다이어트

“60세 넘으면 여성 고혈압이 더 많아”... 심뇌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50대까지는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성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남녀 환자 수가 역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699만여 명으로 전체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비슷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여성이 37.4%로 남성(28.8%)보다 많다. 왜 이런 일이 생긴

신애라 “밥 전에 ‘이것’ 먼저"...혈당 천천히 올리는 비결?

배우 신애라가 혈당을 관리하기 위한 식사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국 호텔 뷔페에서 조식 먹는 팁을 다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밥을 먹기 전 샐러드를 먼저 먹고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샐러드를 조금 먹고서 (밥을) 먹어야 당이 안 올라가고 혈당이 잡힌다고 한다”고 말했다. 먹는 순서 바꾸는 식사법…포만감 느

"1년 만에 73kg 빼"...160kg였던 女 비행기서 벨트 안 잠겼었는데, 어떻게?

거의 160kg의 너무 뚱뚱한 체형 때문에 비행기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못하자 체중 감량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결심 이후로 1년 만에 본인 체중의 절반에 가까운 11.5 스톤(약 73kg)을 뺄 수 있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스탤리브리지에 사는 35세 사라 스페이트는 가장 뚱뚱했을 때 체중이 25스톤(약 159kg)이 었고

김영희 "2주간 5.7kg 빼"… '이 운동'과 탄수화물 줄인 게 비결?

개그우먼 김영희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영희는 “사실 제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살이 막 찌기 시작했다. 리즈시절 몸무게는 52kg이었는데 무려 71kg을 찍었다”며 “워낙 대식가인 데다 흰쌀밥을 좋아해 살이 쪘다”고 말했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저탄수화물 식단과 점핑운동을 시작했고 2주 만에

“40·50대는 약간 통통한게 좋다?"…65세 넘어 '이것' 위험 낮아

중년엔 약간 살이 붙는 게 더 좋다는 속설이 있다. 뼈 부러지는 골절 위험에 관한 한 이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중년에 살이 약간 빠져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살이 약간 쪄 과체중이 된 사람에 비해 65세 이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프래밍햄 심장 [&hel

살 빼는 주사 의외의 효과?... "심부전 환자, 이뇨 작용 돕는다"

체중 감량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를 맞으면 심부전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이뇨제 투약의 필요성이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막한 유럽심장학회(ESC)의 ‘심부전 2024’ 학술회의에서 소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심부전 환자

“아침은 달걀, 저녁엔 고등어”... 중년에 좋은 근육 증진 음식은?

  중년(40~60세)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갈림길이다. 이 시기에 체력을 비축하면 건강한 노년을 예약할 수 있다. 심폐 기능을 올리는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도 금세 숨이 차오르고 다리 힘이 부친다면 체력 저하를 실감한다. 중년에 가장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단백질, 근력 운동에 신경 안

"돈 줄게 살 빼라!"했더니 체중감량 성공...얼마나 뺐을까?

돈을 주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스털링대의 팻 호디놋 교수팀은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할 경우 500달러(한화 67만원 정도)가 넘는 돈을 수령할 수 있는 ‘게임 오브 스톤’이란 경기를 설정했다. 여기서 스톤(Stone)은 14파운드(6.3kg)에 해당하는 영국식 체중 측정 단위를 뜻한다. 게임의 법칙은 간단했다. 비만을 안

"3년간 92kg 감량"...170kg 육박했던 女, 확 변신한 사연은?

엄마가 뚱뚱하면 아이들은 많은 영향을 받는다. 식단 뿐 아니라 부모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학교 친구들로 부터 엄마의 몸이 놀림 대상이 되면 아이들은 위축되기 마련이다. 영국 베드포드에 사는 한 여성이 168kg이나 나가던 자신의 뚱뚱했던 몸 때문에 아이들이 놀림 받고, 혹시나 엄마가 죽지 않았는지 매일 확인하는 일이 생기면서 체중감

“살찐 사람 ‘프로필 사진’, 사뭇 다르다”…왜?

자신의 외모나 몸매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병을 신체이형장애(신체추형장애)라고 한다. 비만한 사람의 대다수는 외부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앱의 프로필 사진에서 몸을 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니카밀러스 국제의대(UniCamillus International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은 모바일 메신저 앱 ‘왓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