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비만수술 하면…체중 33kg 줄어 10년 뒤까지 유지?

체중 감량 수술(비만 대사수술)을 받은 중등도 이상 비만 환자는 수술을 받지 않고 살을 빼는 비만 환자에 비해 10년 뒤 체중 감량 폭이 5배나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중등도 이상 비만 환자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1만3천명 이상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90세 넘어도 근력 운동 꼭 해요”...가장 좋은 식습관은?

90세가 넘으면 운동도 ‘은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물론 힘을 쓰는 근력 운동도 해야 한다. 올해 90세(1934년생) A씨는 아침마다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한다. 물론 안전하게 벽을 잡고 한다. 동네에서 걸을 때마다 일부러 비탈길을 오른다. 허벅지-종아리에 가해지는 힘에서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근력 운동

"최고 7kg까지 더 잘 빠져"...식단에 '이것'만 추가해 볼까?

다이어트를 할 때 땅콩과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같은 견과류를 매일 42.5g~85g씩 먹은 사람들이 견과류가 없는 같은 식단의 사람보다 더 많은 체중 감량에 성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양학 연구 리뷰(Nutrition Research Reviews)》에 발표된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 내용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

살빼준다고 난리난 '이 오일'...한 티스푼만 먹어도? 사실은

최근 틱톡엔 '피마자 오일' 붐이다. 피마자 오일을 복부나 배꼽에 문질러 복부 팽만감을 줄이거나 자기 전에 얼굴에 발라 촉촉한 피부로 잠에서 깨는 등 다양한 사용법이 쏟아져 나온다. 이 가운데 체중 감량을 위해 마시고 있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피마자 오일 붐을 소개하면서 틱톡에서 이 오일을 이용한 다이어트 비법이 무분별하

안소희, 동안 비결...공복에 꼭 '이것' 먹고 운동도 두 가지?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최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진행자 박하선은 안소희에게 “벌써 데뷔 17주년인데 방부제 미모 비결이 뭐냐”고 청취자 질문을 읽었다. 이에 안소희는 “평소에 먹고 싶은 걸 다 먹긴 하지만 아침 공복에 계란을 꼭 챙겨먹으려고 한다”며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만감

무심코 '이 영양제' 많이 먹었더니... 비타민 D에 어떤 변화가?

  안전하게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먹는 것이다. 생채소-과일, 잡곡류, 고기, 생선, 우유, 견과류 등을 골고루 먹으면 따로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를 찾을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영양 전문가는 이에 동의한다. 그러나 다앙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영양제 형태가 간편하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 수용

"다이어트 땐 물 많이 마셔라?"...물이 정말 살 빼줄까?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 주변에서는 ‘물을 더 마셔’라는 조언을 하곤 한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말인지는 모르지만 다이어트할 때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다들 한 번쯤 들어봤다. 심지어 ‘식사 전 물 한 잔 먹어야 더 좋다’는 구체적 조언까지 나온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배가 불러지고, 덜 먹게 된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게 실제 효과로

“췌장이 쉬게 해주세요”... 췌장에 좋은 음식 먹었더니 살도 빠진 이유?

  ‘췌장’을 말하면 ‘췌장암’이 떠오른다. 두려운 암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췌장은 무슨 일을 하는 장기일까? 복부 위쪽 간 부근에 위치한 췌장의 무게는 80g다.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병이 생겨도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췌액 분비와 혈당 조절을 하는 인슐린을 생산한다. 췌장과 당뇨병, 비만의 연관

은퇴 무렵 다리 근력 운동 1년...효과 '4년 이상' 간다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은 다리 체중 운동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스포츠와 운동 공개의학(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연령대의 사람들의 경우 1년간 강도

“고혈압, 심장혈관병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꼭 바꿔야 할 ‘이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9~23년) 고혈압 진료현황에 따르면 심장혈관 질환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55만명에 육박한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최대 위험요인이다. 혈압 조절에 실패하면 심장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고혈압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심혈관질환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