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보 가입 가능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위한 최소 체류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약가와의 전쟁' 선포한 트럼프, 의문점 세 가지 민간 보험의 왕국인 미국에도 65세 노인 등 특정 자격 요건을 갖춘 시민에게 제공되는 공공 보험이 있다. 1965년 제정된 '메디케어(Medicare)'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초부터…
편의점 86% 상비약 판매 규정 위반...관리 체계 구멍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대다수가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약사회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는 편의점약 판매업소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그…
심평원, 2019년 시행 신포괄수가 설명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범 사업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본격 시행을 앞둔 신포괄수가 설명회를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서울 서초구에서 2019년부터 적용할 수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약 바이오는 초상집...돌 던지는 정부? "제약 바이오 기업이라고요? 지원 빵빵하게 하고 규제도 풀어줄 테니 신약도 개발하고 잘 좀 해봅시다. 윗 분께서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고 기대가 많고 우리도 아주 관심이 많아요." "지원이요? 지원은 무슨…
2022년까지 보건의료 일자리 5만5000개 신규 창출 정부가 2022년까지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5만5000개를 새로 만든다. 지역 사회 내 생활 밀착형 건강 관리 체계 구축,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대책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 법안, 밀실 공청회 논란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 법안을 두고 산업계와 시민 사회 단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소위원회가 밀실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3일 오전…
복지부, AI 등 혁신 의료 기술 평가 트랙 도입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의료 기술에 대해 정부가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별도 평가 트랙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혁신 의료 기술 별도 평가 트랙' 내용을 담은…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 원점 재검토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를 공식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등 공론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체외 진단 기기 신속 트랙 도입 앞두고 業-醫 입장차 여전 오는 2019년부터 체외 진단 의료 기기에 대한 신의료 기술 평가에 사후 평가 방침이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산업계와 의료계가 규제 완화에 대한 선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복지부는 깜깜이? 유전자 DTC 개선안에 분통 터지는 업계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DTC, Direct-To-Consumer)가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새 유전자 검사 개선안이 추가 허용 항목을 대폭 줄인 것으로…
[단독]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 "유전자 DTC 규제 완화 막아야" 검사 항목 확대를 두고 찬반 주장이 엇갈렸던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를 놓고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이 규제 완화 움직임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복지부 2018년 대비 14.7% 9조3596억 원 증가 보건복지부 2019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1391억 원 증액된 72조5150억 원으로 확정됐다. 헬스 케어, 바이오 제약 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도 2018년 대비 증가했다. 국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한국 복제약이 86.7% "제약사, 몇 천만 원 아끼려고..." 정부가 국내 의약품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제네릭 의약품 제도 손질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 당국은 7월 제네릭 의약품 제도 개선 협의체를 발족했다. 일명 발사르탄 사태로 촉발된 고혈압…
제2기 4차산업혁명위 헬스 케어, '디지털'에 초점 제2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위가 디지털헬스케어특위로 이름을 바꾼다. 디지털헬스케어특위는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병규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제2기 4차산업혁명위 출범..."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초점" 지난 11월 27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구성 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2기 첫 공식 행사인 제9차…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법안 발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사법 경찰 관리 직무를 수행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文 대통령 지시했지만..." 신속 트랙 도입 불만 여전 오는 2019년 상반기 시행을 앞둔 혁신 의료 기술 별도 평가 트랙이 도입 한 달 여가 남은 시점에서도 구체적인 시행 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보험 적용되는 AI 의료 기기?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알파고'로 존재감을 과시한 딥 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계에도 혁신을 불러올까? AI 의료 기기 대다수가 의료진의 의사 결정 보조, 병원 운영 환경 개선 등 간접적인 효과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지훈 "국민건강보험, 의료 혁신과 공존할 수 없다"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로봇 등 신기술을 도입한 혁신 의료 기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혁신 의료 기기 활성화를 위해서 단일 의료 보험 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