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국감, 국민연금 고갈 가능성 도마 14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 운용이 안전성과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7월 감사원의 4차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감사 결과에 의하면, 2056년까지의 재정추계에서…
연령별로 다르게...건보공단, 노인-청장년 운동 영상 공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실내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노인층과 청장년층 등 연령별로 적합한…
이의경 식약처장 "독감백신 주사기엔 문제없다, 상호 반응이 문제" 13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최근 백색 입자가 발견된 독감 백신에 대해 효과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영덕군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에 육안으로 확인…
산부인과학회 "조건 없는 낙태, 임신 10주 미만으로 제한해야" 법무부, 복지부 등이 낙태죄 관련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하면서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연내 해당 법 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부인과 관련 학회들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연금 소진 위기...야당 '자화자찬', '생색내는' 정부 맹공 8일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 적자 및 적립금 소진 우려 가능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장기 재정 전망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현 상황대로 이어질 경우…
김원이 의원 "정부 계획대로 공공의대 설립 등 추진해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가 다뤄졌다. 김원이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사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국감 출석한 정은경 청장 "독감 백신 관리 미흡에 송구하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열린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상온 노출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질병관리청이 '청'으로 승격되자마자 이 같은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남인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암센터, 암 관련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는 지난 25일 암 질환 억제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김대용…
감염병 예방법 개정...지자체장이 운영중단 명령 가능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우선…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행정처분 대상 30곳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의 소명 내역 검토 후 행정처분 의뢰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청'으로 승격한 질병관리청, 무엇이 달라지나 질병관리청이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었던 질병관리본부에서 별도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했다. 조직·인사·예산 등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될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어떠한 위상과 책임을 갖게 될까?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질병관리청장에 'K-방역 사령관' 정은경 내정 오는 12일 '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처리된 이 같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특수법인으로 전환⋯공적 역할 강화 기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이 5일부터 특수법인으로 전환한다. 인증원 2010년 민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약 4,00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위탁한 의료기관 인증…
제약사는 종근당-연구자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 가장 활발 국내 제약사는 종근당,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다.…
통일보건의료학회 “北에 의사 강제 파견? 그런 취지 아냐” 통일보건의료학회가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알려진 것과 취지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 법안은 북한에 재난 발생 시 남한 의사를 강제 파견할 수 있는…
약물 부작용 있다면, '약물안전카드' 지니고 다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약물안전카드'의 공통 양식을 마련해 배포했다. 약물안전카드는 개별 환자의 약물 부작용이 의심되는 의약품을 기록한 카드다. 환자는 이를 항상 휴대해 병·의원에서…
복지부, 업무개시명령 불응 전공의 10명 고발...추가 고발조치 예정 보건복지부는 28일 10시 30분,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3개 병원 응급실 미복귀 전공의 10명을 대상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조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추가 고발조치를…
공공의대생을 시도위원회가 추천? 복지부 해명 '일파만파'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 신설이 특정인의 특혜를 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자 보건복지부가 해명글을 내놓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해명 내용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지난 2018년 정부가…
공공의대 학생, 시도지사가 추천? 복지부 "와전된 내용"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발표했던 내용이 다시 회자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의료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 신설 등에 대해 반대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식점서 춤추는 행위 허용 시, 영업정지 2개월 '불법 클럽' 영업 행위를 보다 엄격히 제한하는 개정법이 공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를 허용할 경우 행정처분을 영업정지 1개월에서 2개월로 강화하고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없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