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편견 조성' 더이상 안 된다... 법률 개정 착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조성해왔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가 나섰다. 향후 관련 법률이 개정된다면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어도 보험 가입에 불이익을 받거나 편견 섞인 시각으로 미디어에 노출하는 일이…
새해부터 엄마-아빠라면 '월 70만 원'.... 부모급여 신설 정부가 새로운 저출산 해소와 보육 정책으로 '부모급여'를 신설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매월 최대 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제4차 중장기…
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고위험시설 외 자율 착용'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유지됐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맡기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10년만에 바뀌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10여 년만에 개정했다. 기존의 뼈대는 대체로 유지했지만, 생활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쉽게 고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객담'(X), '가래'가 바른 용어입니다" '객담'이 '가래'로, '경구투여'는 '먹는 약'으로 바뀌는 등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 당초 변경하려던 '제네릭 → 복제약'은 약업관련 단체들의 반발로 현행대로…
임신할 수 있는 트랜스젠더?...뜨거운 감자 될까 최근 강동성심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성확정 수술과 정자 동결 보존 수술의 동시 집도에 성공했다. 의료진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성확정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도운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생식권과 양육권을 대체로…
의약품 허가심사기간 1/4 단축하는 'GIFT' 본격 가동 의약품 허가 심사기간을 최대 1/4 단축하는 GIFT(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 글로벌…
서울, '포스트 코로나' 국제 보건협력 중심지 된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병 위기가 발생할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국제 보건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제7차…
다국적 제약사 잇따른 희망퇴직에 '찬바람' 올해 들어 국내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희망퇴직 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ayment)을 진행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실적이 좋지만 향후 매출 감소가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심평원, 오늘부터 '감기약 일반의약품' 재고량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21일)부터 감기약 일반의약품 84개 품목의 도매상 재고량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 포털(고객센터→공지사항)에 공개한다. 감기약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재고 파악의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빵빠레도?... 냉장고 속 '부적합' 우유·치즈 제품 확인! 최근 롯데제과는 한보제과에 위탁생산한 아이스크림 제품인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전량 회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우유나 치즈 등 유가공 제품의 식품 안전성을 선제 점검한 결과 부적합…
식약처장 국감 발언 여파…의약단체 대립으로 격화 서영석 국회의원의 성분명 처방 도입 관련 질의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적극 동의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의약단체 간 갈등으로 비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트윈데믹 우려속 제약사 감기약 증산위해 약가 인상 추진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환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제용 감기약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제약업체들의 감기약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약가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천 • 남양주에 대형 종합병원 들어선다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에 대형 종합병원이 수년 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에선 '대형병원 유치'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이하 고대의료원)이…
이태원 참사 '사진·영상 유포', '혐오·비난표현' 멈춰!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사진·영상의 무차별 유포와 혐오·비난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행동이 참사 생존자나 목격자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 없던 일반 시민에게 2·3차…
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사망자 153명으로... 141명 신원확인 우리나라 사상 최악의 압사사고로 기록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망 피해자는 2명 더 늘었으며 상당수의 신원이 확인돼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4시반 현재 153명이 숨지고…
'이태원 참사' 실종자 신고, 다산콜센터 또는 한남동 주민센터로 지난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태원 방문 후 연락이 끊긴 가족이나 친구를 찾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이태원 핼로윈 축제 사고와 관련한 실종자 접수를 진행하고…
복지부 박민수 2차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할 것" "정부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걸 논의해 나가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