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급 하향 연기? …일부 국가는 마스크 재권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을 위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정부의 대응도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4주(23~29일) 신규 확진자는…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 4개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오의약품 세법 개정... 최대 ‘50%’ 공제된다 바이오의약품 관련 세법이 개정되며 R&D와 시설 투자비용에 대해 세제 혜택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숨쉬기 두려운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높아질까 중증 천식 치료제 급여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 외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 육성 서울에 가지 않아도 소아암 환자들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충남대병원(충남)과 화순전남대병원(호남),…
디지털 병리 비용부담에 대형병원도 몸살..."정부가 지원 나서야" 국내 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선 디지털 병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병리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9일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30년 묵은 의료 난제, '시민 건강' 설 자리 있나? 의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발 빠른 대처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6월 초부터 5회 연속으로 이어온 의료현안 토론회 마지막 자리에서…
‘간호법 후폭풍’ 의협 내홍... 이필수 회장, 탄핵 현실화하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간호법 제정 사태 후폭풍이다. 의협 지도부는 각고의 노력으로 간호법 제정을 막았지만, 내부 일각에선 의사 면허 박탈법(의료법 개정안) 제정,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의료계 현안을…
'행위별 수가' 고집 버려야 '한국 의료' 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필수의료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환자의 건강과 진료 결과에 중점을 두는 '가치 기반 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금의 상황은 국내 의료·보건 시스템이…
이 약이 '마약'이라고? 582종 정보 확인 가능해져 마약류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정보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며 일반인과 관련 부처 담당자에게 마약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 운영...초진 가능 환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이 30일 발표됐다.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진료가 종료된다. 대신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코로나 종식 후 '비대면 진료' 운명은?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로 하향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 진료가 종료된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될 때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의…
산불 특별재난지역 '해썹' 인증 수수료, 최대 30% 감면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위치한 식품·축산물 업체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인증·연장 심사 시 경제적 비용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오남용 우려... '에이디비-이나카' 임시마약류 지정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에이디비-브리나카'는 신종 합성 대마다. 국내에서 오남용 목적으로 유통된 사실이 확인돼 임시마약류로 지정됐었다. 이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가 3월…
해외 임상시험용 의약품, 국내서 치료목적 사용 가능 국외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국내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약사법'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돼 공포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약사도 의사처럼 '전문' 분야 생긴다...9개 과목 세분 약사도 전문 분야를 갖게 된다.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과 자격 인정 등을 담은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서울시, '미혼女'도 난자냉동 지원... 난임 지원 제한 대폭 폐지 서울시가 초저출생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난임 관련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운다.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도 포함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기존의 소득 기준·시술 횟수 제한은 없앤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4년 동안…
尹 "학교에 '의료 간호사' 상주!"... 지원 필요한 학생은? 정부가 의료기기를 착용하거나 장애가 있는 학생 등의 의료 지원을 위해 각 학교에 별도의 간호 인력을 상주 배치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교육부는 내부 준비에 들어갔지만, 교육·의료계 일부에선…
복지부 "삼성서울병원, 'PA간호사 채용 공고'론 위법X"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PA간호사 채용 공고가 위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채용 공고'만으론 위법 여부를 따질 수 없다고 정리했다. 실제 업무 내용과 범위를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韓의료, 몽골·인니보다 열악?... 국힘도 '의대 증원' 압박 정치권의 '의대 정원 확대' 의제가 더욱 힘을 받는 분위기다. 야당과 정부에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필수의료 상황을 지적하며 의료계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