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치료제 '옵디보', 건보 적용 …약값 '4300만원 → 215만원' 연간 투약비용이 4500만원에 달하는 위암 치료제 '옵디보주'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아 투약비용이 215만원까지 낮아진다. 또 기등재 의약품의 상한금액 1차 재평가 결과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 7675개…
"연간 3300만 원 알츠하이머 신약... 돈 없어도 투약할 수 있어야" 신약 개발로 치매 치료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가운데 신약 도입에 대비한 의료체계와 정책,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치매 진단과 치료를 중심으로 노인 질환…
복지부 첫 '1급' 대변인에 정호원 여당 수석전문위원 25일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정호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복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대변인을 2급 국장급에서 1급 실장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식약처, 미국과 의약품분야 규제과학 상호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과 미국 의약품 분야 규제과학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는 한국규제과학센터, 규제과학대학원(5개소)과 미국 FDA가 지정·운영하는…
31일부터 코로나 2급→4급... 병원 마스크는 그대로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하고 추가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올여름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식약처, 희귀·난치성 질환자 수술 의료기기 공급 절차 간소화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제품 공급 신청 제출 서류와 절차가 간소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코로나19 등급 하향 연기? …일부 국가는 마스크 재권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을 위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정부의 대응도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4주(23~29일) 신규 확진자는…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 4개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오의약품 세법 개정... 최대 ‘50%’ 공제된다 바이오의약품 관련 세법이 개정되며 R&D와 시설 투자비용에 대해 세제 혜택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숨쉬기 두려운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높아질까 중증 천식 치료제 급여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 외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 육성 서울에 가지 않아도 소아암 환자들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충남대병원(충남)과 화순전남대병원(호남),…
디지털 병리 비용부담에 대형병원도 몸살..."정부가 지원 나서야" 국내 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선 디지털 병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병리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9일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30년 묵은 의료 난제, '시민 건강' 설 자리 있나? 의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발 빠른 대처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6월 초부터 5회 연속으로 이어온 의료현안 토론회 마지막 자리에서…
‘간호법 후폭풍’ 의협 내홍... 이필수 회장, 탄핵 현실화하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간호법 제정 사태 후폭풍이다. 의협 지도부는 각고의 노력으로 간호법 제정을 막았지만, 내부 일각에선 의사 면허 박탈법(의료법 개정안) 제정,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의료계 현안을…
'행위별 수가' 고집 버려야 '한국 의료' 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필수의료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환자의 건강과 진료 결과에 중점을 두는 '가치 기반 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금의 상황은 국내 의료·보건 시스템이…
이 약이 '마약'이라고? 582종 정보 확인 가능해져 마약류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정보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며 일반인과 관련 부처 담당자에게 마약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 운영...초진 가능 환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이 30일 발표됐다.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진료가 종료된다. 대신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코로나 종식 후 '비대면 진료' 운명은?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로 하향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 진료가 종료된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될 때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의…
산불 특별재난지역 '해썹' 인증 수수료, 최대 30% 감면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위치한 식품·축산물 업체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인증·연장 심사 시 경제적 비용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오남용 우려... '에이디비-이나카' 임시마약류 지정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에이디비-브리나카'는 신종 합성 대마다. 국내에서 오남용 목적으로 유통된 사실이 확인돼 임시마약류로 지정됐었다. 이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