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유연성 부족한 건 정부...한발도 안 물러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와 협상이나 협의를 진행하기에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23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공개 토론이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박민수 "의대 증원, 양보 여지 없다...협상할 과제 아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 증원 규모는 이제 협상할 과제가 아니라면서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23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공개 토론이 생중계되고 있다.…
의협 "AI 등 발달에 앞으로 의사수요 더 줄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 증원 없인 우리나라의 의사 부족 흐름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의협 측은 국내의 과도한 의료이용을 줄이면 오히려 의사 수를 줄여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의협 "보건의료재난경보 '심각' 조치 황당해" 정부가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대한의사협부가 이같은 조치가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언론 브리핑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 간신히 유지되던 현 의료…
[한컷건강] 35세 전문의, 연봉 4억?...비급여율 따라 달라 한컷건강 한줄평: 의대증원 논란...툭 까놓고 보면 의사 소득때문?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사 직군의 연봉과 관련한 논란도 일고 있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전공의 공백 실감?"...유튜버 류제홍 8시간 '응급실 뺑뺑이'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인 류제홍(32)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음에도 병원에 의사가 없어 8시간이나 수술을 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인터넷 방송인…
"대학별 의대 정원 규모 확정 할 것...非 수도권대 우선"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 고수에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정부-의협, 오늘 오후 TV 토론... '최고위급 맞붙는다' 의대 증원 방침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의 최고위급 인사가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23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은 KBS 1TV의 시사프로그램…
전공의 떠난 병원, 간호사가 채운다...복지부, '긴급지침' 곧 발령 의대 증원을 놓고 70% 이상의 전공의가 진료 현장을 떠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병원의 의료공백 현장을 간호 직군이 채울 수 있도록 '긴급 업무지침'을 발령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긴급…
정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발령…사상 첫 최상위 단계 정부가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지난 6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된 지 17일 만이다.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사상 처음으로…
의사면허 따도 바로 개원 못해...의료계 "노예 의사 만들 의도"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해 여러가지 조항이 의료시스템…
서울시의사회, "사람 살리는 의사 줄어들 것"...대통령실 앞 궐기대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과 회원들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와 대규모 의대정원 발표를…
의협 "의사는 은퇴 연령 없어"...적정 의사수 놓고 대립 여전 미래 의사 수를 놓고, '지금 보다 정원을 늘려야 한다'라는 정부와 '현원을 유지해도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란 의료계 입장이 팽팽하다. 지난 20일 열린 MBC '100분 토론'에서 의대 증원 찬성 측…
여론전 나선 尹... 의료계 주요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이 여론전에 직접 뛰어들었다. 22일 대통령실은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라는 제목의…
의료대란 또다른 뇌관 '혼합진료 금지'... 의원들 줄도산 부를까? 정부와 의료계가 한치 양보 없이 대치하면서 전공의 줄사직 사태가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의사 단체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외에도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패키지가 의료 시스템 붕괴를 불러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전공의 파업, 처벌 강도 얼마나?...강대강 대치에 검경도 합세 의대 증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의 진료거부 움직임을 파업으로 규정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법조계에선 법리 적용과 처벌 강도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불붙는 전공의 이탈...사흘 새 '5배' 급증 전공의의 근무 이탈이 사흘 사이 약 5배나 급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는 지난 20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지 이탈(진료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전공의 사직, 2401명 더 늘어...복지부 "집단행동, 기본권 아냐"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으로 전공의 등의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으로...하루 '7620명' 휴학계 제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20일부터 전공의의 집단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전국 의대생의 휴학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21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의대에서 총 8753명이…
전공의 "정부 횡포 못 견디고 사직...초법적 명령 철회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 등 단체행동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대 증원을 추계한 정부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초법적 행정명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