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초강경'...의협회장 임현택·주수호 결선투표행 대한의사협회(의협) 제42대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주수호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20~22일 진행한 전자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나, 두 후보 모두 과반을 득표하진 못해 재차 투표를 진행한다. 이들…
19개 의대서 예정대로 교수 사직...진료실은 지킨다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촉발한 의정갈등이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대로 사직서를 제출한다. 다만, 사직서 제출은 의정대화를 이끌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들 교수는…
[속보] 19개 의대 교수,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서 제출 22일 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3차 총회를 마무리했다. 비대위는 19개 의대에 소속한 교수들은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다만,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있어선 앞서 20일…
전의교협, 전공의 발언 중 '울컥'... 정부엔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우리는 환자만 봐와서 사회도 못 보고, 정치적인 능력도 부족합니다. 언론인 여러분, 저희(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부디 도와주세요." 22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소속 고려대 의대…
"의대증원 보류, 아직 늦지 않았다"... 성대 의대서 교수 호소문 22일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결정을 보류하자고 정부에 호소했다. 해당 비대위는 성균관대 의대 기초의학교실과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의대증원 진원' 김윤마저 정부에 브레이크... "전공의 복귀 위해 내년엔 과학적 추계" 의사 부족 전망을 주장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을 촉구했던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의정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22일 김윤 교수는 "2025학년도 정원은…
의협 "현 정부,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끝까지 싸울 것" 정부가 각 의대별 정원 배정을 확정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되돌릴 수 없는 파국'이라고 표현하며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22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복지부 "대화 교감"...서울대 비대위 "만나지도 않고 왜 거짓말?"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후 의료계와의 대화를 전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내놓으며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화 상대로 지목했으나, 비대위는 곧바로 반박했다. 22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전공의, 美의사 되겠다고?...정부 "행정처분 받으면 불가능"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일부가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정부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미국 의사가…
의대 교수들 호소 통했나...정부 "복귀 전공의, 선처 고려" 정부가 다음 주부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이 시작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행정 처분 전 복귀한 전공의가 근무 지속 의사를 표명한다면 처분 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 의료개혁 시작부터 갈등 야기...의대증원 협의체 구성해야" 의학 분야 국내 원로와 권위자들이 모인 석학 단체인 의학한림원이 정부가 "의료개혁 시작 단계부터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과정에서 연구 근거를 치우쳐서 선택하고…
정부, 의료공백에 군의관 247명 추가 투입...시니어 의사 동원 검토 정부가 국립대 의대·병원 지원을 본격화 한다. 모든 국립대 의대 병원에 '권역 임상교육 훈련센터'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방 의대 졸업생이 지역 병원에 남아 수련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도권 쏠림'을…
의협 "원점 재논의는 '0명 증원' 뜻 아냐...논의를 하자는 것"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에 의대증원 득실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의협 비대위는 21일 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책에 대해서는 강력히 비판했다. 다만 의협이 언급했던 '원점…
전의교협 "교수진 번아웃...진료 주52시간 제한"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진료 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전공의가 나가고 한계에 봉착한 의대 교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것이다.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는 21일 오후 전의교협…
전공의 '없는' 전공의 토론회... "상반기 중 연속근무 단축" 정부가 전공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만 정작 토론회엔 당사자인 전공의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21일 오후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전공의 처우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정부가 전공의 제재 풀면, 교수들 사직 철회할 수도"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 겸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이 정부가 전공의 제재를 풀고 대화에 나선다면 교수들이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려대 총장 "비수도권 대학, 의사 육성 인프라 있는 지 의문"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비수도권 중심 의대에 많은 인원이 배분된만큼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소아응급학회 "끝까지 환자 지키겠다...10년은 못 버텨" 필수의료 최전선에 있는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의사들 열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환자 곁에는 있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소아응급의학회 회원들은 진료의 최일선인 응급실에서…
정부, 전공의와 처우개선 토론회 개최...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 정부가 전공의와 만나 그들의 처우 개선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공의 수련 환경과 제도 개선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0명' 증원에 학부모 '역차별' 주장...정부 상대 소송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중 82%(1639명)는 비수도권에, 18%(361명)은 수도권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중 수도권은 경인 지역을 대상으로 늘리며 서울에는 배정을 1명도 증원하지 않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