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행위별 수가제 보완할 것...필수의료 보상↑"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체계의 기본적인 진료비 지불제도인 행위별 수가제 보완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근거한 필수의료 강화 재정투자 방향…
정부 "의정대화에 환자·소비자 포함"...의협 "의사 들러리" 정부가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논의할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소비자를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계는 "의사가 들러리가 될 우려가 있다"며 협의체 구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정부 "의료전달체계 이용 시 인센티브...전원하면 12만원" 정부가 의료전달체계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의 환자집중 현상을 막기 위해 병·의원을 거친 뒤 대형병원으로 가도록 하는 제도다. 총 1차, 2차,…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 법원이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의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데 이어 두 번째다. 3일…
의협 "전공의협의회, '尹 대화' 물밑 논의 중일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에선 일단 '환영한다'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의협은 취재진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서도 대통령과의 대화…
올해 인턴 '95%' 증발...그만둔 전공의 자리 채워지지 않아 의대를 졸업하고 막내 전공의로 병원에 처음 들어오는 인턴 지원자의 95% 이상이 올해 증발했다. 그 숫자만 2937명이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여파다. 의료계에선 향후 4~5년 동안 전체 의료인력…
의대증원 타당한 숫자?... "복지부 약속대로라면 최대 500명 적정" 대통령실이 최근 의대증원과 관련해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0명 유지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태도다. 다만 대통령은 의료계에 '타당한 숫자'를 들고 와달라고 주문했다. 그렇다면 과연 타당한…
정부 "전공의와 접촉 추진 중...믿고 대화 나와 달라" 정부가 전공의와의 대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전공의들과 대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믿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3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공의 등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다.…
병원계 만난 복지부 장관... "의료계와 대화 위해 노력 중" 대한병원협회에서 병원계 인사들과 만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조규홍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병원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 총리 "尹-전공의 대화 위한 접촉 있다...대통령 의지 강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의료계 대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공의 대화 조율 가능성을 암시하는 동시에 의료계엔 재차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안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저녁 KBS…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 "전의교협, 신청 자격 없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총 6건의 유사한 소송이 걸려있는 가운데 첫 판결로, 이번에 판결이 난 것은 전국 33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제기한 소송이다.…
'尹-전공의 대화' 성사?...대통령실 "尹도 직접 만나고 싶어해" 의대 교수 측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나달라고 한 제안한 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대표와 직접 만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화답했다.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가 2일…
서울대병원, '-1000억' 이어 비상경영...빅5 중 3번째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빅5' 병원이 비상경영 체계에 돌입하고 있다. 연세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긴축 경영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하고 있는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다.…
尹 "의료개혁 반드시 이뤄낼 것...고령화 적극 대비 차원" 윤석열 대통령이 총 24회에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며 "의료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일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2일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속보]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2일 정부는 의료계에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尹, 협상 가능성 재차 시사...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 쉽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차 의료계와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윤 대통령은 직접 일선 병원을 방문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방송에 출연해 이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일…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막는다...입국 후 6개월 뒤 피부양자 4월 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인은 국내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인은 외국에 살면서…
의료계, '통일된 제안' 나오나...전의교협 "대통령 진심 이해 노력"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화답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일 전의교협 정례 브리핑에서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는 "의협 비대위와 전의교협, 전공의협의회 등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협 "지금도 최고수준 韓 의료...2000명만 언급하니 답답" 윤석열 대통령의 1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1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