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간호법 재차 발의...5월 본회의 표결 부치나?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제정이 무산했던 간호법이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재추진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해 5월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정부, 비상진료 의료진 인건비 '76억' 교부...추가 지원 계속 의정갈등으로 정부의 비상진료체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신규 의료진 채용을 위한 인건비를 교부했다.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대 학장들 "2025년 정원 동결해야 전공의-의대생 복귀"...정부에 결단 촉구 지난달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남대병원을 방문한 당시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충남대 의대 학생과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전국 의대 학장들이 올해 모집하는 의대 입학정원을…
의료개혁 특위원장에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내정 21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다. 노연홍 회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로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해…회복 가능 기간 1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내놓은 의대 정원 자율 증원 방침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의 50~100% 사이에서 인원수를 정하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의대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외래 진료도 재조정" 의대 교수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이달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에 돌입한다. 진료시간도 외래·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19일 저녁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감축에도 전공의 복귀 불투명... "원점 재논의 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유연책' 발표로 증원 2000명 중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 변경에도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결국…
대통령 의료개혁특위, 내주 첫 회의...위원장 등 명단 미공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가 다음 주(21~27일) 발족한다.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정부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의대 증원수 1000명까지 줄까?...정부 "보름 내 조정안 제출해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에서 한발 물러섰다. 앞서 18일 국립대 6곳이 제안한 증원 규모 일부 조정안을 수용한 것이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특별…
[속보] 의대증원 감축 조정...32개 의대 50~100% 자율 모집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종전 연 2000명에서 최대 1000명 감축할 수 있도록 국립대 6곳의 자발적 증원 감축 제안을 수용했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숫자 놀이론 전공의 복귀 불가"...국립의대 자발 감축에도 비관 전망 국립대 6곳이 의대 증원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겠다는 제안을 하며 정부의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이 관측된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이는 단순한 '숫자놀이'라고 비판하며 전공의 복귀를 위해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의협 차기회장 임현택, 세계의사회 만난다...의대 증원 현실 고발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임현택 당선인이 세계의사회(WMA)와 만난다. 앞서 의대 교수·전공의 등이 WMA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부당성을 알리고 지지와 연대를 촉구한 바 있다. 18일 의협에 따르면…
'4년 3개월' 코로나19 사태 종료...5월 병원서도 NO마스크 4년 3개월만에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결한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를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데 따라서다. 19일 코로나19…
"캐나다선 의대 3명 추가 교육에도 영향평가...우린 준비 됐나?" "과거 캐나다 한 의대에 임상 (실습)교육을 위해 3명 정도 추가 교육을 부탁했다. 그런데 해당 대학 부학장이 당장 결정하기는 힘들다 했다.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명을 추가하는 것이 현재 학생들의…
오후 3시 '의대 2000명 증원' 감축 발표?...국립대 자발적 감축 수용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일부 조정할 가능성이 관측된다. 국립대 6곳에서 증원 규모를 자발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건의를 수용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께 의사…
복지부 "경남 대동맥박리 환자, 이송-치료과정 적절했다" 최근 응급 이송된 병원에서 수술 준비 중 사망한 경남지역 60대 대동맥박리 환자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가 구급대와 의료진의 부적절한 지점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국립의대 "정원 50~100% 모집 허용해달라"...갈등 실마리 될까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규모 조정을 정부에 요구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중대본, 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의료개혁 특위 발표하나? 정부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중앙사고대책본부가 오는 19일 오후 열흘 만에 언론 브리핑을 재개한다. 이르면 다음 주(21~27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다. 18일…
간협, '전담간호사' 교육 실시... "진료공백 해소·환자 안전강화"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시작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전담간호사란 병원마다 부르는…
이준석·박단 만났다...李 "윤 대통령, 원점 재검토 논의해도 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다. 이 대표는 "전공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대화의 의지가 있다면, 이제 총선이라는 일정표가 사라진 상황 속에서 증원 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