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의협 전면휴진 맹비판... "극단적 이기주의행태"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오는 18일 '전면휴진'을 선언하자 환자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료 공백이 더욱 깊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10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의협의 집단 휴진 예고에…
정부, 개원의에 선제적 행정명령…의협엔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의료계가 집단 휴진 등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자 정부는 이를 불법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선제적으로 행정명령 대응에 나섰다. 1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의협, 18일 전면휴진…5만 의사 "참여하겠다" 투표 의료계가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18일 '전면휴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 복귀 문제가 의료계 전반의 집단행동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소집하고…
[속보] 의협, 18일 전면 집단휴진...찬반투표 가결 9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대표자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 4~7일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다.
한덕수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을 것”...의료계 휴진 예고엔 유감 전공의 복귀 문제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정부가 우려하며, 복귀 전공의에 대한 신변 보장을 재차 약속했다.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개혁 현안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복귀하는 전공의에게 어떤…
서울대병원장 "교수 휴진 불허"....환자단체선 환영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장이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서울대병원 그룹 전체 교수님들께…
교육부-의대 총장, 재논의에도 의대생 휴학 불허 방침 교육부와 일부 의대 운영 대학 총장이 의대생 동맹 휴학 사태에 대해 논의를 거듭했지만, 휴학계 승인은 어렵다는 결론을 재차 냈다. 7일 교육부는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협, 9일 '의사총파업' 여부 결정...투표율 50% 넘어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했던 '6월 큰 싸움'의 실시 여부가 오는 9일 결정될 전망이다. 의료계를 상대로 집단 휴진 등 강경 투쟁 여부를 묻는 가운데 투표 마감을 11시간 남기고 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에도 5명 복귀...의학회 "철회 아닌 취소해야" 정부가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 방침을 밝혔으나 실제 복귀 인원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학계는 정부에 행정처분 취소와 같은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휴진 결의에...환자단체 "새 교수로 다시 뽑자"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전면 진료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환자 단체는 "환자를 떠난 의사들은 정당성을 잃었다"며 "집단행동 의사들을 해임하고 새로운 의사를 채용하라"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17일부터 소속 병원들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전공의 사태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 "복귀율 30% 정도 그칠 것" 정부가 전공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했지만, 실제 전공의 복귀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형외과, 피부과 등 인기과 전공의들은 돌아올 수 있지만,이전부터 전공의 수가 부족했던 산부인과,…
의대생·전공의, 국가·대통령에 '1000억' 손배 청구 예고 의대생과 전공의, 의대 교수 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등으로 큰 손해를 입었다며 10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그간의 의료계 소송을 대리해온 이병철…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복귀 땐 행정처분 중단 정부가 전공의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관련 행정명령을 철회한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지 100여 일만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속보]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진료유지-업무개시명령 오늘부로 철회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말했다.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할 듯...오늘 오후 3시 발표 정부가 오늘(4일) 전공의의 사직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사직 사태가 4개월째 이어지며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원의 "의협 '총파업' 결정, 따를 것...준법투쟁 가능성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사총파업' 투표를 예고한 가운데, 개원의 단체에서 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준법투쟁', 병원 자체를 닫는 '진료 휴진' 등 모든 투쟁…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논의...7대 요구안 대부분 수용"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와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이라며 처벌 조치를 일체 면제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또한 일부 전공의 단체에서 정부에 제안한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반영해 추진한다고 강조하며 복귀를 독려했다.…
정부 "의사국시, 9월 2일 시행"...일정 조정 요청 일축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 일정을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의대생 동맹 휴학으로 국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요청에 선을 그은 것이다. 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의료수가 협상 결렬에 의협 "향후 혼란은 온전히 정부 책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료 수가(의료서비스 가격) 협상이 결렬되자 “향후 발생하는 일련의 의료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공단과 정부 당국에 있다”며 수가협상 거부를 선언했다. 1일 의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