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수술 49%·외래 30% 축소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들이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나선다. 교수 단체는 강도 높은 재조정을 예고하며 정부에 '의료 정상화'를 요구했다. 3일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4일부터 지금보다 더…
의대생들도 범의료계 협의체 불참... “임현택 막말에 의료계 이미지 실추”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범의료계 협의체(올특위) 불참을 시사했다. 특히 그 이유로 임현택 의협 회장의 막말 행보를 지목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최근…
정부 "전공의 블랙리스트 엄정 대응...경찰 수사 의뢰"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의 이름을 공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재차 등장하자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중앙대의료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로 나선다 중앙대의료원이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4년 하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진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전공의 병원 복귀 막으려고?...다시 등장한 '블랙리스트'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명단을 공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3개월여 만에 의사 커뮤니티에 다시 등장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의대생 온라인커뮤니티…
고려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전공의 요구 수용하라"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외래 진료에 대해 '무기한 휴진'에 나선다. 고려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응급·중증…
범의료계 특위, 내달 26일 '전국 토론회' 개최…휴진은 언급 없어 범의료계 협의체가 내달 26일 전체 의사 직역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의대 교수, 시도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 내달 26일 '하루 휴진' 추진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다음 달 26일 하루 전면 휴진을 추진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총회에서 오는 7월 26일 전국 의대 교수가 함께 휴진하는 방안을…
복지부, 의료공백에 1900억 또 투입…건보재정만 누적 1조 지원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접어드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존엄한 죽음 위해"…8월부터 종합병원 '임종실' 의무화 오는 8월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요양병원은 '임종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고, 추후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충분한 시설을 확보하기…
사직 전공의 "퇴직 효력 이미 발생"...첫 '퇴직금 소송'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이 위법하고, 소속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아 월급 등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다며 국가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직…
"여러분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정부,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윤석열 정부 임기 안에 국민 100만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 또는 유예한 것과는 달리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은…
조규홍 "의대증원 2000명, 내가 직접 결정했다" 26일 국회에서 의료계 비상 상황과 관련한 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의대 입학정원 2000명의 증원 결정 주체와 그 근거를 놓고 공방이 오갔다. 특히, 이날 오후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박민수 "의대 증원에 의료계 집단반발 예견...尹과도 논의" 보건복지부가 2000명 의대 증원 발표를 앞두고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예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도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의료계는 이를 놓고 현재의 의료대란은 복지부 공무원이 만든 사태라고…
삼성서울병원도 휴진 유예…빅5 중 3곳 진료유지 삼성서울병원 등이 소속된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네 번째다. 26일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성모도 휴진 유예...의료계, 무기한 휴진 보류 확산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비판적 여론으로 무기한 휴진 보류 결정이 잇달으며 향후 다른 대형병원에도 확산할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가톨릭대 의대…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정부, 전향적 태도 보이면 전공의 복귀" 무기한 휴진을 멈추고 병원으로 돌아온 강희경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준다면 (전공의들도)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25일 말했다. 25일 강…
조규홍 "이달까지 수련병원 안정화…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정부가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들 병원에 사직 전공의에 대한 복귀를 설득하고 미복귀자는 사직 처리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범의료계 특위 "내년 정원 포함 의정협의 참여 의사 있다"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의정협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