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가 지난 12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3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3회 당뇨병대상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소아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 전문가인 황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와 성장호르몬 등의 내분비질환 환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외적으론 지난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영태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전 차기 회장은 "필수의료 분야에서 수술 마취과 의사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하게 해법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학회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 차기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제17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장기택 차기 이사장은 "70여 년간 많은 발전을 이뤄온 대한병리학회가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이를 위해선 보험 분야에서 병리 수가…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제 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다. 김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기 이사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의 김동현 CTO(최고기술관리자)가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CTO는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뇌 영상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뉴로핏의 주력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신임 회장으로 김용우 부회장(수원 웰비뇨기과)이 선출됐다 7일 전했다. 공식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이어간다.
김 신임 회장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 고려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제 28대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이 교수는 "실제 여성이 겪는 건강에 관련된 모든 제반 문제를 함께 다루면서 질병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 제28차…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APAAACI)에서 국내 처음으로 '여성 의과학자상'(APAAACI Women in Science)을 수상했다.
박해심 교수는 "앞으로 여러 국가의 젊은 의사들과 의과학자의 육성에 집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알레르기·임상면역학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