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 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 장 교수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아시안컵 기간 국가 대표 축구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
장기모 교수는 "주치의로서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선수단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면서 "대표팀이 좋은 컨디션으로…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퇴행성 치매의 완전한 치료·예방할 수 있는 약물요법이 없는 상황에서, 비약물적 치료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회를 토대로 다양한 인지중재치료에 대한 방법이 개발되고…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강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주치의 제도 확립, 가정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 의대…
제3대 대한수면호흡학회 신임 회장에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승훈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질환이 현대인들의 건강 및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고려할 때 학회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학회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고성호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고 이사장은 "기존 학회의 굴레를 벗어나 뇌혈관대사의 이상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에 대해 학문적으로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며 "누구나 학회의 일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천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아청소년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