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직원 10억 횡령...진상조사 중 의료사고분쟁에 대비해 의사들이 설립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의 한 직원이 10억 원 가량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조합 등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해당 직원은 공제금 지급 관련 서류 조작 등 비정상적인 업무…
울산지역 산재전문 공공병원 2026년 개원 예정 공업이 발달한 도시인 울산에 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근로복지공단은 이곳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23일에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울산) 건립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조혈모세포이식 부작용 예방에 탁월한 신약 개발 가속화 조혈모세포이식 화학요법 치료 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인 점막염 예방에 탁월한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가톨릭대 의대 조석구 교수 연구팀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대법원 '유디치과 유죄 확정'...김 전 대표는 해외 도피 중 의료인 한 명이 한 개의 의료기관만 개설·운영해야 한다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유디치과 관계자들이 최종 판결에서 유죄 확정을 받았다. 대법원은 17일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 등 관계자 3인에 대해 유죄 확정…
케이메디허브, 메르스 치료용 항체 작동 원리 규명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메르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이로써 향후 신규 항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의…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 성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는 지난달 26일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명백한 의사 업무인데...PA 업무로 보는 건 위법"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7일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인력(PA) 업무기준안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안)'에 포함된 PA의 업무가 진료 보조가 아닌 의사 업무에…
보의연×의학한림원,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급격한 의료비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기술 중심에서 환자-가치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코로나 최전선 종사자 '감염관리수당' 지급한다 코로나19 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감염관리수당 지급지침'이 27일 시행된다. 코로나19 환자 입원·치료 업무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력 등의 지원을 위한 예산은 올해 6개월분에 해당하는 1200억…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코로나 전담병상 396개 운영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7곳에 감염병 전담병상이 확충·운영된다. 공단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대구와 창원병원을…
근육내 자극요법 둔 양·한방 갈등...의협 "한방침술 아냐" 근육내 자극요법(IMS)이 의료행위인가 아닌가를 두고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사건은 지난 2011년 시작됐다. 개원의 의사인 A씨가 디스크, 어깨 저림 등이 나타나는 환자 2명의…
이재명 캠프 합류에...전의총 "의협, 정치적 중립 지켜라" 대한의사협회 김봉천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하면서, 전국의사총연합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의협 전 집행부에서도 최대집 전 회장의 정치적 편향성이…
보의연, 전립선암·발치 관련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고시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발치 부위 회복 등을 위한 신의료기술의 평가결과가 고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이번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의료물품 '심야 배송' 도입...코로나 전파 위험 ↓ 서울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심야 배송을 시작한다. 내원객이 없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배송하는 '언택트 심야 배송'이다. 서울대병원에는 매일 1만 명의 내원객이…
유례없는 전공의 추가 모집에 "정부, 코로나 막기에만 급급" 내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는 정부 발표 이후 의료계가 들썩하다. 유례없는 전공의 추가 모집에 정부가 양질의 전문의를 양성하는 일보다 당장 코로나를 방어하는 일에 급급한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코로나…
"CCTV 설치 강제화보단 대리수술 처벌 강화 필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되기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의료계는 해당 법안의 하위법령을 만들 때 의사들의 인식과 우려가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오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 128명 추가 모집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 치료 의료기관에 내과 및…
GC녹십자헬스케어, 사명 ‘GC케어’로 변경 GC녹십자헬스케어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병원홍보협회장에 김휘윤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는 김휘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사진)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28일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집행부로 김 회장과 함께…
고려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1000례 달성 고려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지난 11월 2일,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17년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한지 약 4년 9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이란 두개골이나 두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