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 '결장 질재건 로봇수술'에 국제 의학계 관심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의 '다빈치 로봇 이용 S상 결장 성 확정(전환) 수술법’에 국제 의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국내 최초로 해당 수술에 성공한 후 현재까지 30례가량의…
강남을지대병원 재개원… '맞춤형 고급 의료서비스' 초점 강남을지대병원이 2년 만에 재개원했다. 대다수의 병실을 1인실로 리모델링하는 등 향후 환자 개개인에 맞춘 고급 의료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을지의료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을지대병원이 지난…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 스마트폰으로 '암 환자 일상 케어' 중앙대병원이 온라인 헬스케어 시스템인 '디지털암센터(D-CAM Center)'는 암 유형과 치료 단계별로 암 환자 개인에 맞춘 최적의 암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인공관절 수술도 했는데 '가짜 전문의'... 꼬리 밟힌 '28년' 무면허 의사면허증 없이 28년간 전국 60여 곳의 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하며 수술까지 한 '가짜 의료인'이 결국 재판에 넘겨진다. 비용 절감을 위해 단기 고용의를 신고하지 않고 명의를 빌려줘 진료를 보게 하는…
세브란스, 부정맥 치료 2만5000건 돌파...국내 최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시행한 부정맥질환 치료가 누적 2만5000건을 넘어섰다. 실적통계를 공식 작성한 1986년부터 지금까지의 치료 실적이다.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부정맥 치료 건수로, 이 중…
“치료비, 무이자 할부로 3년간 갚으세요” 충북도, 첫 시범사업 충청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비 후불제’를 9일부터 시범 실시한다. 이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내세웠던 대표공약으로, 한마디로 말해 ‘의료비…
'불법 사무장병원'에 새나간 '건강보험 혈세' 환수 가능해진다 현행법상 불법적으로 개설·운영되는 '사무장병원'에 지급됐던 요양급여비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3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간호조무사가 '대신' 제왕절개 봉합... 대표원장 '징역 3년' 약 3년 6개월에 걸쳐 간호조무사가 600회 이상 봉합수술을 대리한 것으로 드러난 울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연세대의료원 "중입자치료, 난치암 생존율 2배 높일 것" 연세대의료원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중입자치료'가 새로운 암 치료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중입자치료가 난치암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것으로 보인다는 것. 중입자는 '무거운 입자'라는 의미로, 무거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경기 1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지역응급의료기관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매년 시행되고 있으나, 응급실에 직접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 건 코로나19…
신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에 이승훈 석좌교수 임명 신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에 이승훈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이승훈 신임원장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제3대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한의사 초음파, 보조수단 넘어 '유료 검사'되려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에 한의사들은 환영을, 의사들은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사실상 허용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강북삼성병원-성균관대,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연구협력 확대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학교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 등 미래 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원에서 성균관대와의 '미래 임상 융복합 학술연구 협력…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환자 중심' 의료환경 조성 연세대의료원은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건립된다. 연면적…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교육부 '의대 정원 확대' 제안… 18년 만에 '증원'되나? 최근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18년 만에 증원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보건부에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학생정원 증원…
한의사 남편 둔 대법관 고발, 초음파기기 판결 거센 후폭풍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대법관 중 한 명이 한의사 남편을 둔 것과 관련, '이해 충돌 판결'이라는 의료계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2일 한의사의 초음파…
염증성 장질환 15%, '여기서' 진료 서구적 식습관으로 원인을 콕 집어낼 수 없는 복통과 설사 등으로 고생하는 한국인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이름으로 나타난다.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 4연임… '환자 중심 의료고도화' 목표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취임한 후 올해까지 제11~13대 병원장을 연임한 바 있다. 이번 제14대 병원장직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8년 연속…
'10명 중 3명뿐'... 암 생존환자의 직장 복귀, 두려워 말아야 암 환자의 완치 후 직장 복귀를 위해 제도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 생존환자 10명 중 단 3명 만이 기존의 일터로 되돌아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암 진단'과 함께 '완치 후 직장 복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