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없는 지방 소도시 없어지나? 지방 소도시 곳곳마다 산부인과가 부족하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가 종합병원 내 산부인과 개설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이와 같은…
아주대 이문재 교수, '유럽암돌봄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이문재 교수가 최근 SSCI급 국제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Cancer Care(유럽암돌봄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유럽암돌봄학회지는 암환자를 위한…
'뇌동맥류 3개'를 단 한번 수술로 치료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가 제15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 집담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전에는 여러 번의 수술과 시술이 필요했던 3개의 뇌동맥류를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한 술기 실력을 인정받은…
복지부-의협 "필수의료 살리기 결실 맺을 것"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3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등이…
제16회 아산의학상, 전장수·강윤구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62)와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65)를 선정했다. 전 교수는 기초의학부문, 강 교수는 임상의학부문에서 수상했다.…
차기 대한의학회장에 연대 이진우 교수... 10년 만에 '연대' 출신 국내 의학계 전체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학 교실 이진우 교수가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대한의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교수 임명... 10개월 만에 공석 끝나 지난 10개월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있던 부산대병원장 자리가 채워졌다. 최근 국립대병원장 공백사태 속에서 교육부가 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운 교수를 신임 부산대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부산대병원은 오는…
26일 복지부-의사협회 '필수의료' 첫 논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설 명절이 끝나는 주부터 의료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첫 협의는 26일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필수의료,…
서울대병원장 재선출, 병역기피·세금탈루 등 엄격 검증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장 최종후보 2인을 모두 반려한지 한 달여 만에 병원장 공개모집 게시판이 다시 열렸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18일 병원, 교육부,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 등에…
의협 "의사 안 부족해, 공급 과잉 우려해야 할 판" 공공의대 신설 등을 촉구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의 16일 기자회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비약적인 결론으로 공공의대 신설, 의대 정원 확대를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저출산으로 국내 인구가 빠르게…
3181명 '의사 국시' 합격... 수석엔 한림의대 장서연 올해 3181명의 의학도가 의사 국가시험을 통과하고 새내기 의사가 됐다. 수석은 한림대 의대 본과 4학년 장서연 씨가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5~6일 치러진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시에서…
"나이 든 의사라도 일해야" 국립중앙의료원 정년 연장 추진 국가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이 현재 만 60세인 의사들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안건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의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7일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세계서 가장 빨리 디지털 전환 중 삼성서울병원이 전 세계 병원 중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DX)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최근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미리 암 진단'... 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개소 강북삼성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유발 가능성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검사자는 특정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 변이를 보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암 예방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목포·순천과 손 정부가 조만간 의료계와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에 사활을 건 지자체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전남 국립 의대 설립에 나선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13일 서울…
'공장식 성형수술' 철퇴... '권대희 사망사건' 병원장 실형 확정 '공장식 성형수술' 의혹으로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법(의료법 개정)을 촉발한 권대희 사망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공장식 수술실을 운영한 해당 병원장에게 실형을 확정했다. 12일…
비대면 진료,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의·정 갈등 재점화? 올해 의료계는 굵직한 과제와 대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와 정면 대립이 예상되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대 정원 확대' 등이 넘어서야 할 큰 산이다. 코로나19가 끌어온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주치의 제도 안착으로 '일차의료·동네병원' 재도약" 대한가정의학회가 올 한 해 동안 일차의료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주치의 제도 안착과 관련 진료과와의 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 .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신년…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 시동... 단계별 발전방안 제시 건국대 충주병원이 오는 2030년까지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노동조합과 지역 시민단체로부터 투자 약속 미이행과 시설 낙후·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대학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충남 '내포 명지병원' 개원, 3년 더 빨라진다 충남 '내포 명지병원'의 개원 시기가 2026년 3월까지 당초보다 3년이나 앞당길 예정이다. 명지의료재단이 충청남도의 요청에 적극 화답한 결과다.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6일 오후 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의료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