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기초학 연구 등 목표 7일 연세대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 이 캠퍼스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퍼스 개소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은 의대 소속으로 진료와…
간협 "준법투쟁 간호사 4명 '부당해고'... 불법 PA 신고 1만 4234건" 간호법 입법 무산 이후 대한간호협회가 진행 중인 'PA(진료지원) 간호사 불법진료 지시 거부·신고' 등 준법투쟁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부당 해고, 사직 권고 등의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7일…
아주대 치과병원, 국내 최초 '어린이 응급 치과치료팀' 출범 아주대 치과병원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 응급·중증 환자를 전담하는 치과 치료팀을 구성했다. 아주대 치과병원은 지난 5일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팀'(PIDCT) 창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PIDCT는 아주대…
'83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기로... 누적 적자 1745억 83년 동안 서울 중심부에서 자리를 지켜왔던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폐원 기로에 섰다. 5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팀이 결정한 '서울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의사란 끊임없이 배우는 길... APOA, 韓 의료한계 성장시킬 것" '삶에는 끝이 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吾生也有涯, 而知也無涯)'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한수홍 교수는 국내 정형외과 특히 미세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그러나 한 교수의 관심이 머무는 곳은…
C형 간염 치료받으면 간암 발병·사망 위험 현저히 감소 C형 간염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미 치료군에 비해 간암 발병 및 사망이 현저히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팀이 전국 분포 7개 대학병원에서…
촬영 금기 공간 '해부학교실'까지...연세대의료원, 의학 다큐 공개 연세대 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OTT(인터넷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의학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는 다큐멘터리 전문기업 마인드앳플레이와 함께 제작한 의학…
2027년 외국인 환자 70만 명 유치...국가별 맞춤 공략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공격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국제 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대면 진료, 초진-재진 논쟁 떠나야... 우려 너머 효용성 봐야 오는 6월 1일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다시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초진-재진 허용 여부를 놓고 이어지는 지리한 논쟁을 벗어나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립 의료기관장 연봉, 평균 1.73억... 최고는 3.8억 국립대병원과 공공의료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1억73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연봉을 받는 곳은 국립암센터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의 공시 정보를 종합한 내용이다. 알리오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담도암 조기 진단하는 분류법 개발 담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내시경 분류법이 개발됐다. 전 세계적으로 도입된 적 없는 새로운 시도다. 24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이윤나·신일상 교수 연구팀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韓의료기술 전수' 코스타리카서 간이식 최초' 성공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전수받은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 의료진이 자국에서 최초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한 지 4년 만에 결실이다. 23일 서울아산병원은 코스타리카 사회보장청 산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쌀 790kg 기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2일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제18대 안성기 병원장 취임식 당시 받은 쌀 790kg(200만원 상당)을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진주소담마을에 기부했다. 기부된 사랑의 쌀은 안성기 병원장…
"사업화 가능 기술만 45건"... 고려대의료원이 보여준 '연구 저력' 고려대의료원이 보건산업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연구역량을 입증하고 효과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연구만 45건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1분 1초가 시급...세브란스, 대동맥 질환 '골든타임' 잡는다 세브란스병원이 16일 심장혈관병원에 대동맥센터를 오픈했다. 일분일초를 다투는 대동맥 질환 환자의 응급 처치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내보내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복지부, "간호사 처우 개선, 국가가 책임질 것" 정부는 16일 제20회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안을 국회에 재의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단, 간호사 처우 개선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간호법안이 유관 직역 갈등을 유발하고, 국민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수…
의료연대 총파업 유보... '의사면허 박탈법' 재검토 요구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라 오늘(17일)로 예고됐던 의료 총파업 계획은 보류됐다. 동시에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의료계 갈등의 또다른 뇌관이었던 '의사면허 박탈법'(개정 의료법)에 대한…
尹 '간호법 거부권' 행사... '간호파업' 현실화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간호계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간호계에선 단체행동의 필요성에 압도적인 찬성 의견도 나온 탓에 사상 초유의 '간호파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윤 대통령, "국민 건강이 우선"...간호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은 취임 후 두 번째 재의 요구 행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고려대 의대, 미래병원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 집중 고려대 의대가 의사과학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및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사과학자 배출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의사과학자는 기초와 임상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개연구자로 기초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