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부산대병원 파업 장기화... 노사협상 주력 주요 대학병원 중 고려대의료원과 부산대병원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25일 현재 파업 13일차다. 고려대의료원과 부산대병원 측은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
경북 의료봉사단, 캄보디아서 'K-의료' 전파 다음달 경북 의료인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인술(仁術)'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이들 의료봉사단을 만나 "대한민국 의료인의 따뜻하고 우수한 인술을 펼쳐달라"며 격려했다.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친환경·안전·공정 병원' 약속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으로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친환경 병원, 안전한 병원, 공정한 병원'이라는 구체적인 사회공헌 약속을 제시했다. 'ESG'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등 기업과 기관의…
실패해도 '재도전'…HER2 양성 진행성 위암, 2차 치료전략 나와 국내 연구팀이 1차 치료에 실패한 HER2(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2차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HER2 양성 위암은 암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수용체가 암세포를 빠르게…
탄핵 몰렸던 의협 회장, 75% 지지로 귀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계 현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탄핵안이 부결됐다. 이로써 간호법 제정 무산 이후에도 좀처럼 봉합되지 못했던 의협 내부의…
디지털 병리 비용부담에 대형병원도 몸살..."정부가 지원 나서야" 국내 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선 디지털 병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병리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9일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서북병원 개혁 신화" 이현석 원장, 서울의료원장으로 신임 서울의료원장에 이현석 전 서북병원장이 임명됐다. 서울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석 신임 원장은 20일 오전 서울시로부터 서울의료원 제15대 의료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30년 묵은 의료 난제, '시민 건강' 설 자리 있나? 의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발 빠른 대처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6월 초부터 5회 연속으로 이어온 의료현안 토론회 마지막 자리에서…
카카오 Vs 네이버, 헬스케어 사업 우군 확보전 "태풍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잇달아 외부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 도입과 의료계의…
소청과 전공, 빈자리 채워질까... 8개과 606명 전공의 모집 지난해 말 주요 종합병원들조차 전공의 지원자가 0명에 수렴해 논란이 일었던 소아청소년과 등의 비인기 진료과목이 재차 전공의를 모집한다. 사회적인 위기의식과 함께 정부가 잇달아 내놓는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이번 선발에…
총파업 끝났지만... 파업 계속되는 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의 총파업은 14일 끝났지만 전국 10여개 병원에선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개별 사업장마다 임금인상, 인력 충원, 비정규직 직접 고용 등을 놓고 노사 협상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파업을 이어갈…
삼성서울병원도 '전자약 1호' 마인드스팀 처방 시작 국내 첫 처방용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이 삼성서울병원 정신과에서도 처방 가능해진다. 마인드스팀은 국내 전자약 플랫폼 기업인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우울증 전자약이다. 이번 도입으로 마인드스팀은 전국 88곳의…
‘간호법 후폭풍’ 의협 내홍... 이필수 회장, 탄핵 현실화하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간호법 제정 사태 후폭풍이다. 의협 지도부는 각고의 노력으로 간호법 제정을 막았지만, 내부 일각에선 의사 면허 박탈법(의료법 개정안) 제정,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의료계 현안을…
'환자 중심 의료' 전환, 부단한 노력과 설득 필요해 의료·보건 시스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환자 중심 의료'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연구와 진료, 정책 현장 등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 “현장교섭·현장투쟁 전환”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4일 총파업을 종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노조회관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14일 오후 5시 부로 총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 14일 오후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틀 간의 총파업 성과를 공유하고 예정대로 이날로 파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각에서 제기했던 무기한 총파업은 불발했다. 이후…
복지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강제 업무복귀' 명령하나? 총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들 파업을 멈추고 의료·보건 현장에 복귀할 것을 재차 요청한 가운데, 정부가 파업을 강제 해산하는…
절개·전신마취 없는 폐암 조직검사... 삼성서울병원서 표준검사로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관지내시경 초음파 검사 건수가 누적 1만 5000건을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 7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에선…
국립병원 3곳서 ‘인공지능 내시경 진단' 가능해진다 강원도강릉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등 국립병원 3곳에 AI(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이 들어선다. 조달청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59개 혁신 제품을 시범…
보건의료노조 이틀간 총파업... 진료 어려운 병원은? 13일부터 이틀간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2004년 의료 민영화 저지 이후 19년 만이다. 145개 병원 소속 4만 5000명 이상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14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