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강한 사회 되길"…우울증 치료비 지원 받으세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청년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 제시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 및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899만명에…
복지부 "의대 증원, 실현 가능한 대안 줘야"…의협 정조준 오는 19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안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증원 규모를 확정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종전 협의 상대였던 대한의사협회를 콕 집어…
의협, 전국 의사대표자회의 개최... "의대 증원 대응 논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두고 총파업 등 의사 단체의 대규모 반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 논의에 돌입했다. 의협은 17일 오후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의대 정원…
"의협 뺀 '의사파업' 주도"... 의대 증원에 요동치는 의료계 정부의 의대 정원 '파격' 확대 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와는 별도의 의사파업과 투쟁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에서도 균열이 커지는…
"아픈 마음 헤아리는 아픈 경험"...동료지원가 제도 '위기'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으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직업재활은 그 어느 약 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치료 역할을 합니다. 정신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운동 대체 만능호르몬?... 고려대 의대, 아시아 거점 노린다 '마이오카인'이란 호르몬은 아직 대중적으론 생소한 물질이다.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 발견된 호르몬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마이오카인 분비를 늘리기…
서울대병원 파업 협상 '불발'...경북대는 3일만에 '타협' 11일부터 대규모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조의 상황이 엇갈렸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주말(14~15일) 마라톤 협상에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 장기화 조짐을 보인 반면, 경북대병원은 사흘…
고2부터 '의대 1000명↑' 파격 확대?... 尹 '직접 발표' 가능성도 필수의료 위기와 의사 부족 사태 해결에 대한 여론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파격적인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당초 예상…
국내 최초 '정밀진단-방사성 표적항암' 전문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밀진단기법과 표적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암 치료 센터를 가동한다. 이른 바 '테라노스틱스센터'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란 '치료(Therapy)'와…
서울대·경북대병원 파업 돌입... 필수 진료 인력은 유지 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과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이 11일 파업에 돌입한다. 의료계 파업 상황은 지난 7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이후 3개월만이다. 노조는 지난 파업에 이어 이번에도 의료기관의 공공성 확대와…
전 세계 '간-담도-췌장' 전문가, 2027년 부산에 모인다 2027년 전 세계 간, 담도, 췌장 분야 전문가 2500여 명이 부산에 모인다.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2027년 제11차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국제 학술대회(A-PHPBA 2027)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2006년 그대로인 의대 정원…보건복지부 "2025년에 확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 증원 규모와 일정은 의료계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조규홍 장관은 11일 오전 국회…
임상시험 종사자 96%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해야” 임상시험 관련분야 종사자 대부분은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임상시험 분야도 비대면 의료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분산형…
"그깟 두드러기?"...치료만 10년 더 걸리는데 지원은? “만성 두드러기는 참 서러운 병이에요. 주변에선 ‘그깟 두드러기’라며 고통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환자는 진료 때마다 ’지긋지긋하다‘고 말합니다. 죽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들은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젊은의사 57% "CCTV 녹화 땐 수술 참여 안해" 지난 9월 25일 시행된 수술실 CCTV 의무화를 놓고 젊은 의사들의 반발이 크다. 의대생과 20대 젊은 의사의 절반 이상이 수술실 CCTV 녹화 시 집도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대한외과의사회는…
'마약 중독' 5년간 170% 폭증한 연령대는? 국내 마약과 도박중독 환자 증가폭이 가파르다. 지난해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는 각각 357명, 1798명으로 2018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덜 빨리 늙어도…덴마크 고령부 "대전환 준비" "노인들 역시 다양한 개인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2050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덴마크 정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초고령 사회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인구로 구성되는…
'4050 여성 사망 1위' 유방암 생존율 높이려면?... 우리나라 40~50대 여성 사망률 1위인 유방암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선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40~50대 여성 사망자 1만 865명 중…
'115일 공석' 복지부 보건의료실장에 전병왕 실장 임명 지난 6월 5일 이후 115일가량 공석이었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장의 자리가 채워졌다. 보건의료정책실에는 의사 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시스템 정비,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 등의 국정 현안이 산적한 곳이다.…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 “독감과 같이 맞아도 안전" 질병관리청이 겨울철을 대비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다음달 19일부터, 그 외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