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의사면허 취소 '모든 범죄'로 확대 오늘(20일)부터 의사 등 의료인이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 취소가 가능해진다. 이전까지 의료인의 면허 취소 대상 범죄는 '의료법 위반'에만 해당했다. 20일…
보의연, ‘잇몸 증대술’ 등 신의료기술 4건 평가결과 고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2023년 제9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 평가 결과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과…
100주년 맞은 간호협회... '간호법' 재추진 시동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국민 건강 보장 실현과 한국 간호 미래를 위한 간호법의 재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간협 김영경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간협 서울연수원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단독]서울시립대, 공립의대 추진... "서울의료원 연계 지역의료인 양성" 서울시립대가 의대 신설에 재도전한다. 10년 넘게 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던 만큼,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맞춰 의대 설립에 다시 속도를 내보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코메디닷컴이 서울시와 의료계 등에…
"자궁없이 태어난 女, 이제 임신도 가능"...자궁이식수술 첫 성공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이 태어난 35세 여성이 성공적으로 자궁이식수술을 받았다. 월경도 가능해졌고 임신도 준비중이다. 세계적으로도 난이도 높은 수술인 자궁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국내 최초의 환자가 됐다. 이…
"가족에 짐 될까 죽고 싶었지만"…퇴원 두려운 환자에게도 '희망'을 "뇌졸중 진단을 받고 앞으로 가족들에게 부담 줄 생각에 깨어나지 말아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퇴원환자 지역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에 오니 보건소에서와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해 주고 영양과 재활에 대한 교육을…
국산 1호 의료로봇, 심장 스텐트 시술 첫 성공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의료로봇이 심장 스텐트 시술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심장내과 이승환·김태오 교수팀이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협심증을 앓고 있던…
삼성서울병원, 의료질평가 '최상위' 등급 복귀 시사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질평가에서 '1-나 등급'으로의 하락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던 삼성서울병원이 올해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 복귀를 시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개원 29주년…
'개원 55주년' 강북삼성병원... "평생 주치의 병원 되겠다"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병원은 치료 실력은 물론 투병으로 지친 마음까지 돌보면 향후 환자들의 '평생 주치의 병원'으로 자리잡겠다고 다짐했다. 강북삼성병원은 2일 개원…
아주대병원-카카오브레인, 의료용 초거대 AI 공동 개발 나선다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학습 관련…
췌장암은 사망선고?...10년간 생존기간 2배 느는 등 연구 활발 췌장암은 여전히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조차 쉽지 않다. 때문에 의학계에선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효과를 높일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와 관련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은 표준…
“AI 활용, 백혈병 맞춤형 약 처방하고 환자 관리”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추하도, ‘라스트 콘서트’의 스텔라도, ‘러브스토리’의 제니도 모두 백혈병의 희생양이 됐지만, 지금 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여러 표적 치료제 중 잘못된…
尹정부, 의대 증원 타임라인 나왔다... 연말 구체화 윤석열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략적인 '타임플랜'이 공개됐다. 앞서 이달 중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과는 달리 11월 이후 연말에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4배 빠르고 정밀한 항암"... 길병원, 최신 방사선 치료기 도입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인 '헬시온'을 도입하고 가동을 본격화했다. 치료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항암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병원은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하루 간병비 '2만원'?... 간호-간병 통합병상, 전면 확대 초읽기 정부가 환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에서 시범사업 중인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제도가 전면 확대를 앞두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험을 쌓은 의료기관들과 함께 제도 개선과 관련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작업에…
정은경 前질병청장 "팬데믹 발생 위험 언제든 있어"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정은경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신종 감염병 위기(팬데믹)가 발생할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면서 이에 대비할 시나리오별 의료 대응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정은경…
이필수 "내주 의대증원 협의 재개... 의협도 '국민 지지' 최우선"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관련 계획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뤘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관련 상황에 대해 입을 뗐다. 그는 정부와의 협의가 다음주(23~29일) 재개한다면서 의료계 역시 소통과 설득을 통해…
윤 정부, 응급실 뺑뺑이·상경 진료 없앨 수 있을까 19일 윤석열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 발표에 앞서 이와 관련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인 '지역 완결적…
국립법무병원, 문예 창작 통해 정신질환 회복 치료 강화 국내 유일의 범법 심신장애인 대상 치료감호보호소인 국립법무법원이 입원 정신질환자의 각종 예술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병원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 대강당에서…
尹 '의대 증원' 숨고르기... 의협은 "총파업 배제 안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주 19일께 1000명 이상 규모의 '파격' 증원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의사 집단의 반발 등을 감안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