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타당한 숫자?... "복지부 약속대로라면 최대 500명 적정" 대통령실이 최근 의대증원과 관련해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0명 유지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태도다. 다만 대통령은 의료계에 '타당한 숫자'를 들고 와달라고 주문했다. 그렇다면 과연 타당한…
정부 "전공의와 접촉 추진 중...믿고 대화 나와 달라" 정부가 전공의와의 대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전공의들과 대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믿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3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공의 등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다.…
병원계 만난 복지부 장관... "의료계와 대화 위해 노력 중" 대한병원협회에서 병원계 인사들과 만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조규홍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병원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잠실차병원, 이달 15일 개원...병원장엔 이학천 교수 3일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잠실차병원 난임센터가 이달 15일 개원한다. 병원은 특히 미성숙 난자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IVM센터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나 고령 난임…
한 총리 "尹-전공의 대화 위한 접촉 있다...대통령 의지 강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의료계 대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공의 대화 조율 가능성을 암시하는 동시에 의료계엔 재차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안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저녁 KBS…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 "전의교협, 신청 자격 없다"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총 6건의 유사한 소송이 걸려있는 가운데 첫 판결로, 이번에 판결이 난 것은 전국 33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제기한 소송이다.…
'尹-전공의 대화' 성사?...대통령실 "尹도 직접 만나고 싶어해" 의대 교수 측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나달라고 한 제안한 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대표와 직접 만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화답했다.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가 2일…
서울대병원, '-1000억' 이어 비상경영...빅5 중 3번째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빅5' 병원이 비상경영 체계에 돌입하고 있다. 연세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긴축 경영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하고 있는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다.…
尹 "의료개혁 반드시 이뤄낼 것...고령화 적극 대비 차원" 윤석열 대통령이 총 24회에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며 "의료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일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에이아이트릭스-고려대안암병원, 의료AI 공동 연구 MOU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와 고려대안암병원이 의료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와 학술·국책…
전공의 93% "의대 증원 백지화가 복귀 조건"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수련 복귀 요건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조건이 수용된다면 정부와의 대화 테이블에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2일…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2일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속보]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2일 정부는 의료계에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시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尹, 협상 가능성 재차 시사...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 쉽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차 의료계와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윤 대통령은 직접 일선 병원을 방문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방송에 출연해 이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일…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막는다...입국 후 6개월 뒤 피부양자 4월 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인은 국내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인은 외국에 살면서…
의료계, '통일된 제안' 나오나...전의교협 "대통령 진심 이해 노력"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화답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일 전의교협 정례 브리핑에서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는 "의협 비대위와 전의교협, 전공의협의회 등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협 "지금도 최고수준 韓 의료...2000명만 언급하니 답답" 윤석열 대통령의 1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1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
의대증원에 기초과학 몰락 위기...예산삭감 이어 2연타 기초과학계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이어 의대 2000명 증원으로 미래에 충격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의료계 "혹시나 했지만, 앞날 안보여"...대통령 담화에 싸늘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의대증원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의료계는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공식적인 입장은 "입장 없음"이라고 소셜미디어(SNS)에 공표했다.…
홍준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설득력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발표한 의료개혁 국민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 설득력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증원 2000명 고수에 대해 여당 일부에서 나오는 불만과는 다른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