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세력 만들 것"...의료계 정치력 키우기 나서나 의정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직접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 정책은 의료계 전체의 이해관계가 걸린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부 장·차관 고소... "의협 위주로 단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360명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을 집단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직권남용과 사직서 제출 등 정당한 권리행사 방해 등이 이유다. 예비 원고 측은 박 차관의…
정부 "시간 얼마 남지 않아...의료계 통일안 조속히 달라" 정부가 의료계에 통일된 대안 제시를 재차 요구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의료개혁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전공의 대표도 참석한 의협 비대위...분열 봉합 나서며 “의대정원 재검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와 ‘부당 행정명령 취소’를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의사단체의…
의협 내홍 봉합되나…임현택 당선인 “비대위원장과 오해 풀어”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을 둘러싼 대한의사협회 내부 갈등이 ‘의대 증원 저지’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14일 오후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개인…
다음주 의대 80% 수업 재개... “휴학생은 오히려 늘어” 전국 의과대학의 약 80%가 15일부터 수업 재개를 앞둔 가운데,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의대생 38명이 학칙상 유효한…
조규홍 장관 “비상진료체계 강화해 응급환자 피해 최소화”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응급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전공의 대표, "의대교수, 착취 사슬 중간 관리자" 기사 공유한 의도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박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1만2천명에 휘둘리는 나라, 전공의를 괴물로 키웠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병원협회 이성규 차기 회장 선출... "하나된 병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대한병원협회(병협) 제42대 회장에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2일 오후 병원협회는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선출위원 투표를…
[속보] 차기 병원협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12일 대한병원협회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이날 오후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어 40명의 임원선출위원 투표를 진행했다.…
의협 비대위 "정부가 심판 받은 선거...의대증원 등 원점 재검토"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내린 심판은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여당 패배에 "소통 원하는 국민 목소리"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교협 비대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소통과 협의를 통한 정책 추진을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협…
"의대증원 '책임 공방' 보단 대안 절실"...중재기구 제도화 필요 의료계 중진들이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조속한 대화와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대한병원협회는 'KHC 2024' 국제 학술대회에서 '의대증원 정책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의대교수협 "총선결과, 불통 심판한 것...대학이 의대증원 멈춰야" 22대 총선결과를 두고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독단과 독선,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1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성명서를 통해 전날 선거 결과에 대해 이같은 평가를 내놓으면서,…
의협 김택우 비대위원장 곧 면허정지…法 정지신청 기각 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처분을 중단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김 위원장이…
'새 간호법' 발의되자...의협 "특정 직역만 이익, 분쟁 야기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롭게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법안이 의료계 특정 직역에만 이익을 주는 법이며 이로 인해 직역 간 분쟁을 야기해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지난달…
안철수 "의대증원 1년 유예해야"...의정갈등 해결사 부상하나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분당갑)이 당선 직후부터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월부터 의정갈등 장기화로 각계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이…
의정 갈등 속 12일 대한병원협회 차기 회장 뽑는다 국내 최대 의료기관 단체인 대한병원협회가 12일 차기 회장을 뽑는다. 이날 선거는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인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의 2파전으로 펼쳐진다.…
22대 총선 의료계 12명...당선인들 의대증원 입장은? 제 22대 총선에서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 12명이 당선됐다. 이 중 의사 출신은 총 9명이다. 의대증원을 비롯한 필수의료패키지를 둘러싼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보건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대한병원협회, KHC 2024 개최...한국 의료미래 진단한다 대한병원협회 학술대회인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4가 11일 개막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KHC 2024는 오는 12일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