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번주 부터 금요일 휴진... "교수들 피로도 한계" 충남대(본원·대전)·세종충남대병원이 이번 주부터 '금요일 외래·수술 휴진'에 돌입한다.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 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의 피로도가 심해진 탓이다. 22일 충남대…
삼성서울병원, 아태 지역 최고 '디지털 분석 시스템' 갖춰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분석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2일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HIMSS(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MAM) 평가에서…
의정갈등에 피해 일파만파..."환자는 생명, 노동자는 생계 위협" 의대 증원으로 촉발한 의정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며 환자와 의사·간호사를 제외한 노동자들에게 그 피해가 번지고 있다. 이에 환자단체와 의료계 노조는 정부와 의료계에 그들의 피해를 고발하며 '진료정상화'를…
박민수 "의대교수 사직, 수리 안 해...민법상 효력 발생도 미지수"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직서 제출 1개월 후 발생하는 민법상 효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대학 교수는 국립대와 사립대 모두…
의정갈등 끝없는 도돌이표... 정부 "'원점 재논의' 불가" 정부가 의료계의 의대 2000명 증원 '원점 재논의' 요구를 재차 거부했다. 해당 요구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여야 4당, 간호법 재차 발의...5월 본회의 표결 부치나?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제정이 무산했던 간호법이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재추진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해 5월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정부, 비상진료 의료진 인건비 '76억' 교부...추가 지원 계속 의정갈등으로 정부의 비상진료체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신규 의료진 채용을 위한 인건비를 교부했다.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대 학장들 "2025년 정원 동결해야 전공의-의대생 복귀"...정부에 결단 촉구 지난달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남대병원을 방문한 당시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충남대 의대 학생과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전국 의대 학장들이 올해 모집하는 의대 입학정원을…
의료개혁 특위원장에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내정 21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다. 노연홍 회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로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해…회복 가능 기간 1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내놓은 의대 정원 자율 증원 방침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의 50~100% 사이에서 인원수를 정하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메디피플 365] 로봇 73대가 병원 곳곳서 환자·의료진 척척 돕죠 "커맨드센터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운영 효율화 및 환자 서비스를 개선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담팀입니다. 파트장은 임상 의료현장부터 행정, 디지털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경계를 넘나들며…
의대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외래 진료도 재조정" 의대 교수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이달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에 돌입한다. 진료시간도 외래·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19일 저녁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감축에도 전공의 복귀 불투명... "원점 재논의 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유연책' 발표로 증원 2000명 중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 변경에도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결국…
대통령 의료개혁특위, 내주 첫 회의...위원장 등 명단 미공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가 다음 주(21~27일) 발족한다.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정부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의대 증원수 1000명까지 줄까?...정부 "보름 내 조정안 제출해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에서 한발 물러섰다. 앞서 18일 국립대 6곳이 제안한 증원 규모 일부 조정안을 수용한 것이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특별…
[속보] 의대증원 감축 조정...32개 의대 50~100% 자율 모집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종전 연 2000명에서 최대 1000명 감축할 수 있도록 국립대 6곳의 자발적 증원 감축 제안을 수용했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숫자 놀이론 전공의 복귀 불가"...국립의대 자발 감축에도 비관 전망 국립대 6곳이 의대 증원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겠다는 제안을 하며 정부의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이 관측된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이는 단순한 '숫자놀이'라고 비판하며 전공의 복귀를 위해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의협 차기회장 임현택, 세계의사회 만난다...의대 증원 현실 고발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임현택 당선인이 세계의사회(WMA)와 만난다. 앞서 의대 교수·전공의 등이 WMA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부당성을 알리고 지지와 연대를 촉구한 바 있다. 18일 의협에 따르면…
'4년 3개월' 코로나19 사태 종료...5월 병원서도 NO마스크 4년 3개월만에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결한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를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데 따라서다. 19일 코로나19…
"캐나다선 의대 3명 추가 교육에도 영향평가...우린 준비 됐나?" "과거 캐나다 한 의대에 임상 (실습)교육을 위해 3명 정도 추가 교육을 부탁했다. 그런데 해당 대학 부학장이 당장 결정하기는 힘들다 했다.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명을 추가하는 것이 현재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