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5년 내 80% 퇴직...한 번 쓰고 버리는 ‘티슈’ 신세" 간호사들이 스스로를 '티슈노동자'라고 자조했다. 의료현장에서 필요할 때는 처우 개선을 약속하며 도움을 요청받지만, 정작 약속이 지켜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간호법이 제정돼야…
삼성서울병원,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문화' 실천 삼성서울병원이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이를 통해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반 쓰레기의 80%가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정부 "내년 입학전형 신속히 마무리...전공의, 오늘까지 돌아와야" 정부가 의대 증원 마무리를 위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전공의에게는 재차 병원 복귀를 촉구했다. 집단 사직 3개월을 꽉 채우면서 연내 전문의 자격 취득이 어려워진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오늘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꼭!...가능한 종류는? 오늘(20일)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땐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전까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했지만, 앞으론 관련 절차가 강화된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통령실 “의대증원 일단락…대학들은 학칙개정 마쳐달라” 대통령실이 각 대학에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대 증원 관련 현안 브리핑을 진행했다. 장 수석은 의대…
의대생·전공의, 사법부 결정 비판… "법리 무너져 비통"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정부의 손을 들어준 사법부의 판단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또 기존 요구안이 충족되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아산병원전공의협의회와 울산대 의대가 의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 전략 등을 연수했다. 진흥원은 지난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에서 '202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를…
2022, 건보 보장률 65.7%, 전년 比 올라...암환자 보장은 ↓ 2022년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지급된 진료비 비율을 나타내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65.7%로 전년보다 1.2%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암환자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4개 중증 질환 보장률이…
의료계, 항고심 기각에 "필수의료 현장 떠나는 결과 낳을 것" 의료계는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정부 손을 들어준 데 대에 "의료인들이 필수의료를 현장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소통 내용을 공개하라고 17일 주장했다.…
정부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마련...의개특위 전문위 논의 시작" 정부가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을 '각하'한데 감사를 표하며 내년도 대학입시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임현택 "대법관 승진 회유해 의대증원 기각...한국의료 사망선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서울고등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임 회장은 "재판부가 완전히 공공복리에 반하는 판결을 했다"며 "우리나라…
정부 "고등법원 결정 존중...의료개혁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 정부가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 결정에 존중의 뜻을 전하며, 의료개혁의 완수 의지를 재차 들어냈다. 17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
빅5 전임의 계약 70%대 회복...병원 복귀 움직임? 의료공백 사태가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형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이 30%에서 70%로 뛰어올랐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빅5' 병원의 계약 대상 전임의 중 계약비율은 지난 13일을…
환자단체 "사법부 결정 환영...의정 대치 멈추고 의료공백 메워야" 환자단체가 의대 입학정원과 관련한 사법부의 판단에 존중과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의·정 양측은 불필요한 대치를 멈추고 의료공백 사태 해결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17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韓 "의료개혁 큰 고비 넘어서...이달까지 입시요강 확정" 의대 증원·배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을 항고심 재판부가 기각한 것에 대해 정부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의대 증원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6일 한덕수…
법원,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공공복리에 중대 영향"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정책 집행정지 요구를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료계는 재항고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은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서울고등법원…
정부 여론조사서 국민 70% 의대증원 찬성 정부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일반 국민의 70% 이상이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는 것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증원 방안 관련…
[속보] 서울고법,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각하·기각 결정'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가 의대 교수, 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기각(신청을…
의협 "수가협상 참여 의사...최소 10% 인상·협상 생중계" 현재 진행 중인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수가협상)에 불참하던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다만 최소 10%이상 수가 인상, 추후 원가 100% 정상화, 협상 생중계 등 조건을 내걸었다. 정부가…
한국계 美뮤지션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기부 유명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인 미셸 정미 자우너(35) 씨가 최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자우너 씨는 부친인 레이몬드 자우너 씨와 함께 기부금을 위탁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암 환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