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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함소아한의원 지점, 녹용없는 녹용탕약 팔아

함소아한의원의 한 지점이 녹용이 들어 있지 않은 한약을 녹용이 있는 것으로 속여 판매,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함소아한의원 본사는 지방지점 원장 A씨가 한의원을 찾아온 환자들을 상대로 15만원…

"소극적 안락사-치료중단, 구분돼야"

호스피스 진료의 정착을 위해 ‘회생가능성’과 ‘연명가능성’ 여부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병원 호스피스실장 허대석 교수는 12일 대한암협회가 주최한 암정책 심포지엄 ‘호스피스…

식생활 서구화로 신장내과 질환 발생 增

식생활 서구화로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발생 및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고혈압성 신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과장 김남호 교수)는 지난 2004년…

의사·간호사 등 태부족 '정신병원'

대부분의 정신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나 간호사 인력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허가 된 병상을 초과해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키거나 1실 정원도 초과하는 등 운영에 있어서도 정신보건법을 지키지…

'돈되는 비만' 의사·환자 모두 피해

정우후죽순 생겨난 비만클리닉 등 개원가의 비만 관련 진료가 환자와 병원 모두에 적지 않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거의 모든 병의원에서 ‘비만진료’를 실시하는 등 개원가…

항암제, 뱃속 암세포 직접 투여 시술 성공

뱃속에 관을 꽂아 암세포에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는 시술이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김영태 교수팀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복부에 재발된 말기 난소암 환자 총 25명에게 복강내…

대형병원+개원의사까지 '신도시 후끈'

개원입지로 식을 줄 모르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수도권 남부 지역이 잇따른 호재로 또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경희대 및 한림대병원의 새 병원 건립계획이 발표된 수원을 중심으로 주변 신도시…

"비만 치료가 신경계 손상 야기"

병리학적인 비만으로 인해 위측관형성 수술 또는 위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특정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해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 誌 통해 발표됐다.…

'한약 잘 짓는 약국?' 한의사들 화났다

약사들의 불법적인 한약 임의조제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 이하 한의협)는 이를 ‘약화사고’로 규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한의협은 이번 사건을…

'보호자 없는 병원' 제대로 그려질까

간병서비스 제공 인력, 재원 조달 방법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최종 4곳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확정하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1일…

전국 소아과 간판 '한눈에' 알아본다

전국에 있는 소아과 간판의 디자인이 통일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 이하 소개협)는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소아과 명칭변경과 관련, 전국 소아과 간판을 동일한 디자인으로…

"한의사, 체외충격파 치료기 사용 불가"

최근 오십견이나 비만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한의사는 사용할 수 없다는 복지부의 해석이 나왔다. 체외충격파 치료기가 한방원리에 입각해 제작된 의료기기가 아니라는 게…

국내서도 '수술후 치료보증제' 도입될까

병원들의 환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병원이 수술 뒤 일정 기간 안에 후유증이 심하거나 재치료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싼값에 시술해 주는 애프터 서비스제를 도입해 화제다. 최근 외신에…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의료시장 개방 대비"

한미 FTA에 이어 EU, 중국과의 FTA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의대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는 29일…

보건勞, 파업 시동…내달 8일 찬반 투표

노사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29일 제6차 산별교섭에서 "진전이 없으면 쟁의조정 신청을 제기해 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천명했다.…

'내과 15세 vs 소아과 18세' 2라운드 돌입

지난 3월 소아과 명칭 변경과 관련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단락됐던 내과와 소아과간 다툼이 진료 환자 나이를 놓고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과개원의협의회(이하 내개협)에서는…

신생아 심장결함 억제 새 가이드라인 발표

미국 심장학회가 심장 결함을 지닌 아이 출산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보스톤 아동병원의 선임 연구원 캐시 젠킨스 박사(하버드 메디컬 센터 겸임)는 "이번 구체적 가이드…

응급의학 전문의들 "응급실 걱정돼요"

응급실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이 같은 현상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만족도 저하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들은 응급실 과밀화 원인으로 현 응급의료체계의 실패를…

일회용 인슐린주사기 재사용 실태 심각

인슐린 주사기 및 인슐린 펜니들은 일회용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34%의 환자들이 바늘을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당뇨병교육 간호사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주사기 및 펜 니들의 사용실태…

美·日 병원 '이색 서비스' 도입

미국과 일본의 병원에서 이색적인 의료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우선 미국의 경우 수술 뒤 일정기간 안에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재치료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싼 값에 시술해 주는 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