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월수입100만원이하? 의사들의 소득 축소 및 탈루에 따른 추징액이 고소득 전문직종 종사자 중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실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제출한 ‘15대 고소득…
의사가 환자를 20여일간 방치 대구 소재 한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없이 입원 환자 10여명이 20여일이나 방치되는 일이 벌어져 해당 지역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환자 진료와 치료를…
서울대, 선택진료 400억 육박 서울대병원이 선택진료를 통해 1년 간 벌어들이는 수입이 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열린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 수익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선택진료를 통해…
"산부인과, 21억 부당이익 챙겨" 요실금 시술 의료기관들이 치료재료 실거래가를 위반해 총 21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치료재료 실거래가란 치료재료를 의료기관에서 사용했을 때 이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고시가를 기준으로…
리베이트 파문, 의료계는 '조용' 1년 넘게 끌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가 드디어 공개됐지만 의료계는 큰 동요없이 잠잠한 분위기다. 공정위는 지난 25일 제약업체에 만연된 부당 고객유인 행위 등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적자덩어리 어린이병원 외부로 서울대병원이 수 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는 어린이병원을 외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5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병원이 추진했던 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통해…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요양보험' 외면어쩌나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사항으로 거론됐다. 더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절반 가량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향후 이용의사가…
초음파 검진 영상 절반 불량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초음파 검진 영상의 절반이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06년도 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의…
'선택진료'로 들끓는 시민단체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때”라며 복지부를 강하게 압박하다.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진료비바로알기…
6대 암 수술 아산-삼성 많아 ‘병원의 수술 건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술 건수는 ‘좋은 병원’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 매년 질환별 병원 순위를 발표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이…
외과의사, 칼 놓은 이유 최근 한 외과의 현실을 신랄하게 표현한 외과 의사의 글이 네티즌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포털사이트 토론방을 후끈 달구고 있다. 포털사이트 Daum 아고라에는 '외과의사, 칼을 놓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오기근 교수, 비추미상 수상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오기근 교수가 제7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로 19일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거나 연구 개혁에 공헌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별리상’주인공이 된 오…
무면허 피부시술 부작용 50년 “비 전문의에게 시술 받으면 늙어서도 고생합니다. 부작용이 50년 지난 뒤에도 나타납니다.” 피부과 교수들이 무면허 시술에 따른 부작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폭로하고 나섰다.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다학제 전략으로 유방암 극복 유방암이 여성암 중 연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학제적 전략 개발에 의미를 둔 세계유방암 학술대회(이하 GBCC: Global Breast…
50대 이후 여성 유방암 주의 대부분의 한국인 여성 유방암은 4~50대의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생 곡선을 보면 4~50대에서 정점을 이루다가 이후 감소하는 모습을…
특수의료장비 10% '불량'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위해 CT, 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의 사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분당서울대 유방암 예방 지원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김성원 교수)가 문자알리미 서비스, 무료 건강강좌, 유방암 체험수기 발표, 무료검사 및 검진 등 유방암 예방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병원은 오는 23일(화) 오후 1시 대강당에서…
"유방암, 35세미만이 더 치명적"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재발률이 높을뿐 아니라 생존율도 낮아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손병호 교수팀은 지난 1989년부터…
고대 부총장에 오동주 교수 취임 고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오동주 교수가 15일 취임했다. 오동주 신임 부총장은 취임식에서 내부 시스템 개혁, 우수인재양성, 다양한 재원 마련 등 3가지 주요과제를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