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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공의 폭행 '쉬쉬'

공공연히 자행되는 전공의 폭행사건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2명이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A병원 정형외과 1년차…

병원,의원님'힘'빌리기

병원 장례식장 구제 방안을 놓고 주무부처인 건교부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다급해진 병원계가 국회의원 설득작업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정인화 회장은 지난 2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전공의 지원 명암 극명

2008년도 레지던트 모집마감 시간인 오늘(30일) 오후 6시가 가까워 오면서 각 병원들 모집현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의 수련 병원들은 접수창구를 열어 두고 마지막 지원자를…

영유아 건강검진 '불편'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이 철저한 준비 없이 시행돼 일선 현장에서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 프로그램이 의료기관에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것. 이러다보니 애써 병원을 찾았다가 검진은 못 받고…

행정처분, 정형외과 최다

개원가 중 정형외과 의원이 허위 및 부당청구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약 6년 간 보건의료 관련 인력의 행정처분 내역을…

임신중절 미혼이 더 많이해

기혼과 미혼 여성의 인공임신중절 실태에서 건수는 기혼에서 조금 더 많지만 중절률은 미혼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의대 김해중 교수(산부인과 교실)는 오는 30일 열리는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대책…

간협, 美간호사시험응시 확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미국간호사시험(NCLEX-RN)에 응시하는 한국 간호사에 대한 간호사 ‘면허상태 확인’ 업무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받아 시행하게 된다. 29일 간호협회 국제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의협,소득공제자료제출 거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국 의료비 소득공제용 자료제출을 거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대신 의협은 환자가 자료제출에 동의한 경우에는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의협은 오늘(29일)…

의협,의료사고법 폐지 운동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올해 정기국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지만 언제 다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하 의피법)이 상정될지 모른다고 판단,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의협은 28일 “법안의 폐지, 또는…

국내 간호사 해외 취업 확대

미국에 국한돼 있던 국내 간호사 취업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바이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7일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보나케어코리아는…

내년도 전공의 모집 '한산'

수련병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008년도 전공의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예년과 같이 인기과에 지원자들이 몰리는 현상은 여전한 가운데 첫날의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27일 데일리메디가 일부…

"선택진료 폐지 안물러서"

‘선택진료비 문제’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했지만 시민단체는 ‘폐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는 26일…

피부과, 피부미용사 견제

피부과 의료진들이 피부미용사에 대한 업무범위 및 사용 가능한 피부미용기기 등에 관해 기본 입장을 표명했다. 26일 열린 피부과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불임 인식도 매우 낮아"

한국여성들의 불임에 대한 인식이 의학적 정의에 비해 2~4배까지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조생식학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한 불임에 대한 인지 수준과 정보 획득 경로를 알아보는…

"부작용 시위 의사 명예훼손"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시위가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민사39단독 임정택 판사)은 김모씨(여)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으로…

"대학병원 몸집불리기 그만"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 경쟁이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의 수장이 이들 병원의 행태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2일 열린…

신장이식 대기 6년새 2배

혈액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환자가 21년 동안 약17배나 증가한 가운데 신장(콩팥)이식 대기자의 정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22일 2006년 말…

공보의 방사선 불법판독

보건소 내 흉부 방사선 불법 판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일선 보건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반의에 의한 흉부 방사선…

"이 것도 인상이냐" 분노

내년도 수가 인상률이 의원 2.3%, 병원 1.5%로 확정된 것에 대해 개원가와 병원계는 실망스런 모습이 역력하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익대표가 중재안으로 내놓은 내년…

병원 장례식장 운명은

전국 수 백개에 달하는 병원 장례식장이 그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예 폐쇄해야 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병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주거지역내 장례식장은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집단 송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