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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협,소득공제자료제출 거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국 의료비 소득공제용 자료제출을 거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대신 의협은 환자가 자료제출에 동의한 경우에는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의협은 오늘(29일)…

의협,의료사고법 폐지 운동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올해 정기국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지만 언제 다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하 의피법)이 상정될지 모른다고 판단,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의협은 28일 “법안의 폐지, 또는…

국내 간호사 해외 취업 확대

미국에 국한돼 있던 국내 간호사 취업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바이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7일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보나케어코리아는…

내년도 전공의 모집 '한산'

수련병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008년도 전공의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예년과 같이 인기과에 지원자들이 몰리는 현상은 여전한 가운데 첫날의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27일 데일리메디가 일부…

"선택진료 폐지 안물러서"

‘선택진료비 문제’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했지만 시민단체는 ‘폐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는 26일…

피부과, 피부미용사 견제

피부과 의료진들이 피부미용사에 대한 업무범위 및 사용 가능한 피부미용기기 등에 관해 기본 입장을 표명했다. 26일 열린 피부과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불임 인식도 매우 낮아"

한국여성들의 불임에 대한 인식이 의학적 정의에 비해 2~4배까지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조생식학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한 불임에 대한 인지 수준과 정보 획득 경로를 알아보는…

"부작용 시위 의사 명예훼손"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시위가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민사39단독 임정택 판사)은 김모씨(여)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으로…

"대학병원 몸집불리기 그만"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 경쟁이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의 수장이 이들 병원의 행태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2일 열린…

신장이식 대기 6년새 2배

혈액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환자가 21년 동안 약17배나 증가한 가운데 신장(콩팥)이식 대기자의 정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22일 2006년 말…

공보의 방사선 불법판독

보건소 내 흉부 방사선 불법 판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일선 보건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반의에 의한 흉부 방사선…

"이 것도 인상이냐" 분노

내년도 수가 인상률이 의원 2.3%, 병원 1.5%로 확정된 것에 대해 개원가와 병원계는 실망스런 모습이 역력하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익대표가 중재안으로 내놓은 내년…

병원 장례식장 운명은

전국 수 백개에 달하는 병원 장례식장이 그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예 폐쇄해야 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병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주거지역내 장례식장은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집단 송사에…

수험생, 성형외과 앞으로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일선 비만클리닉, 성형외과, 피부과에 수험생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지금껏 공부를 이유로 억눌러 왔던 외모에 대한 관심이 표출된 것. 지난해도 수능 시험이 끝난…

三重苦 병원 "답답해"

자동차보험 환자의 무단 외출·외박시 의료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지난 18일부터 전격 시행된 가운데 병원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병원계에 따르면 이…

"나쁜의사 공개해 경각심"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의사'가 되기 위해 의사들 스스로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쉽진 않지만 꼭 필요한 의사 사회 변화'를 제안했다. 교육병원의 변화로…

"국산의료기기 보완 시급"

수입 의료기기와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산의료기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내구성 향상이 필수조건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아주대학교병원 의용공학팀 황인렬 팀장은 “국내 의료기기를 외국제품과…

"장례식장 문 닫으라고?"

'병원 장례식장의 면적을 제한한다'는 건교부의 방침이 알려지면서 당장 장례식장을 축소하거나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병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9일 데일리메디는 '병원 장례식장, 매머드급 철퇴…

"영유아 무료 검진 문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치명적인 문제가 내포돼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검진 자료가 건강보험공단에 '보관'된다는 의미인데 진료정보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이대동대문병원 목동에 통합?

서울시가 부지 매입 의사를 공개한 이대동대문병원이 목동병원과 단계적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15일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이 발표한 ‘세계적인 여성질환 전문대학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