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새 병원장에 이정신 교수 아산재단 이사회는 서울아산병원 제 12대 병원장에 현 진료부원장인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를 9일 임명했다. 취임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아산병원에서 20년 간 재직하면서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젊은 여성이 위암에 더 치명적"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위암 환자의 생존율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은 8일 ‘젊은 남녀의 위암 발병과 예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대생들이 수익 창출하며 무료병원 건립 '치료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료를 해주는 병원'. 저소득층을 무료로 치료하는 병원 사업을 아이디어로 낸 사회적 기업 '프리메드'가 희망제작소가 주최한 '대학생 사회적 벤처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중소병원, 高위험 고관절부분치환술 '강세' 위험도가 높은 수술인 고관절부분치환술에 강세를 보이는 중소병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위험한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기관 명단’에 따르면 고관절부분치환술을 하는…
가짜 암 특효약 판매한 가짜의사 검거 암환자에게 가짜 특효약 판매한 가짜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암환자를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정모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외과 살리기 고무적…동네의원 구제는? 내년부터 현실화 되는 외과계 '의사업무량 상대가치 점수' 상향조정을 두고 비인기과 정부 지원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고 있다는 점에서 대체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현 정부의 동네의원 살리기에 대한 정책…
병·의원, 1억이상 과징금 12개월 분납 가능 업무정치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을 받은 의료기관의 경우 과징금 전액(1억원 이상)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렵다고 인정될 시 12개월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우리도 치료중단 해줘요" 고민 깊은 교수들 존엄사를 인정하는 법원의 판결 이후 일선 대학병원 교수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세브란스병원의 예처럼 공식적인 연명치료 중단 요구뿐 아니라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도 치료 중단을 요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마약류 의약품 허위처방 의사 4명 적발 직접 진료하지 않고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허위처방한 의사와 불법 조제한 약사, 불법 판매를 담당했던 가정주부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2일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아디펙스와…
배고픈 덴티스트? 닥터 영역 '야금야금'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는 진료영역이 이제는 의료계를 넘어 치과계까지 진행되고 있다. 치과의사들이 ‘구강 밖으로 나가자’며 영역을 확대,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개원가에 따르면 일선…
위기의 지방병원, 전공의 모집 '좌불안석' 올해에도 지방대학 병원의 전공의 확보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09년 전공의 모집이 뚜껑을 열었다.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위기의 지방 병원’들은 전공의 확보를 위해…
중대, 분당서울대, 순천향대부천 등 3차 진입 중앙대병원(흑석동),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평촌), 인제대일산백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에 반해 기존 3차기관이었던 국립의료원(미신청),…
20대女 절반 "산부인과 한번도 안가" 20대 여성 중 절반은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해 본 경험이 전혀 없으며, 네 명 중 한 명만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산부인과를 정기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암협회 여성암 예방·퇴치위원회(회장…
'수능 특수' 노린 개원가 의료광고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성형외과 등의 비보험 진료과에서 인터넷을 통해 진료비 할인 혜택을 광고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광고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올 초 여드름 치료, 성형수술, 임플란트 등의…
정치인 비하면 의사들은 '鳥足之血(조족지혈)' 최근 의사와 제약회사들의 검은거래 실태가 연이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민심을 이끄는 여론선도층은 의료계 부패문제에 대해 크게 심각성을 두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료기관에 부는 '아동학대 예방' 바람 국립서울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립서울병원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 학대아동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기저귀도 '의료폐기물' 부담 커진 병·의원 최근 병·의원에서 폐기물 처리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저귀와 생리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병원들이 지불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요양병원…
응급진료, 지역·일자별 수준 천차만별 응급진료 수준이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주말과 심야에는 진료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107개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질 지표를…
檢 "우리들병원 명예훼손 당한거 인정" 서울남부지검이 우리들병원의 특정 수술을 비판한 바 있는 고경화 전 의원(한나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경화 전 의원은 2년 전 국정감사에서 우리들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의 유효성에…
레이저 시술 '20만원~600만원' 천차만별 "레이저 시술을 위해 환자에게 2000만원까지 패키지를 끊어본 적이 있다.” '부르는 게 값?' MBC ‘불만제로’는 오늘(6일) 밤 11시5분 피부과의 천차만별 뻥튀기 진료비 실태를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