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이달까지 수련병원 안정화…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정부가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들 병원에 사직 전공의에 대한 복귀를 설득하고 미복귀자는 사직 처리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철회… "29일 향후 투쟁방향 결정"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당초 예고했던 '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계획을 접었다. 그 대신 29일 범의료계 협의기구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의료법 위반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또한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의사 82명을 포함해 119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뉴시스에…
"빅5 병원뿐 아니라 서울 시립병원들도 수백억 손실"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비율이 높은 공공의료기관의 손실도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의 손실은 연말까지 모두 약 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서울시에…
"병원 닫았으면 한의원으로?"...의협-한의협 갈등 ‘새로운 불씨’ “의사 파업, 양방 의원이 문을 닫았다면 근처 한의원·한방병원을 이용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회장 윤성찬)가 의대 정원 문제로 촉발된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의사 휴진 사태에 대해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범의료계 특위 "내년 정원 포함 의정협의 참여 의사 있다"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의정협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첫…
악성민원 때문에...공무원이 가장 시달리는 병은 '정신질환'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 중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다. 21일 인사혁신처가 분석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보상…
50주년 맞은 대한암학회... "글로벌 암연구 리더로 도약"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암학회가 국제 암연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중·일 3국 암학회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아시아 암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홍승봉 "뇌전증 '3분진료' 하는데, 韓의료가 세계 최고?" "뇌전증은 약 주고 증상만 치료해서 되는 질환이 아니에요. 정신적인 치료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3분 진료를 하고 있어요. 세계 최고 의료는 웃기는 말입니다" 홍승봉…
"환자 피해 그대로 둘 수 없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 휴진 중단 의대 교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무기한 휴진'에 나섰던 서울대 의대가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이어졌던 전면 휴진이 종료된다. 환자단체는 즉각 환영 의사를 표했다. 21일…
"휴진 멈추고 대화를" 환자들도 의료노조도 집단행동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일부 의대 교수들의 휴진에 반발, 보건·의료 노동자와 환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2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6월 중 진료…
"응급의학과서 속죄" 성범죄 의대생 발언에...의사들 "모욕적" 분노 불법 사진촬영으로 성범죄 혐의를 받는 한 의대생이 재판 중 "응급실에서 속죄하겠다"고 변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의학회가 "모욕적"이라고 분노를 표하는 한편, 해당 발언을 여과 없이 전한 보도에도 유감을…
"문 닫지 말라 부탁했는데"...열받은 환자, 집단휴진 개원의 고소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한 집단휴진에 참여한 개원의가 환자로부터 고소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환자단체와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평소 다니던 광명시 소재 의원 원장…
의협·교수·전공의 참여 '범의료계 특위' 구성... "전국 휴진 22일 논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협이 참여하는 조직인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료계의 목소리를 모아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 "병원서 흉기 휘두른 남성 무관용 처벌을" 약 처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19일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료계는 해당 남성에게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처벌을 해달라고 사법 당국에 요청하고 나섰다. 20일…
정부 "의사들 환자 지킬 것 믿어…대화 준비돼 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7일 전면 휴진' 예고를 두고 "의사 여러분들이 환자를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일 김국일 보건복지부…
한국형 ARPA-H 추진단, 프로젝트관리자 2차 공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임무별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PM)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범국가적 혁신도전형…
이국종, 의대증원 비판 발언...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의대 증원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의대 증원만으론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병원장은 지난 19일 대전…
34개 의대 병원, 무기한 휴진하나... "투쟁 접을 분위기 아냐" 집단휴진 등 의료계의 대정부 강경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동참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 정부의 압박과 여론 악화에도 내부에선 아직 투쟁을 접을 상황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대법원도 기각...사실상 의료계 '완패' 의대 교수와 전공의·의대생 등이 정부 상대로 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정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정부 의대 증원 정책의 사법 리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