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특위, 내달 26일 '전국 토론회' 개최…휴진은 언급 없어 범의료계 협의체가 내달 26일 전체 의사 직역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의대 교수, 시도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암 전이 왜 일어날까?...전이암 촉진하는 단백질 최초 규명 암세포가 주변 부위나 멀리 떨어진 장기로 퍼지는 암 전이 현상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을 20%대로 낮추는 원인 중 하나다. 전이된 암은 유전자 형질이 변환하기 쉬워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암 전이…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 내달 26일 '하루 휴진' 추진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다음 달 26일 하루 전면 휴진을 추진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총회에서 오는 7월 26일 전국 의대 교수가 함께 휴진하는 방안을…
복지부, 의료공백에 1900억 또 투입…건보재정만 누적 1조 지원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접어드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 수술 의사들 서울에 다 모인다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ASHA, Asia Society for Hip Arthroscopy, 학회장 하용찬)가 내달 13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제5차 총회를 연다. 아시아 11개국 전문 의사들이…
대한간학회지, 세계 최상위 의학 학술지로 '우뚝'...소화기 분야 6위 대한간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인 «임상 및 분자 간학(CMH)»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최상위 의학 학술지로 평가받았다. 대한간학회는 2023년 «CMH»의 피인용지수(IF)가 14.0점으로 평가됐다고…
"존엄한 죽음 위해"…8월부터 종합병원 '임종실' 의무화 오는 8월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요양병원은 '임종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고, 추후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충분한 시설을 확보하기…
사직 전공의 "퇴직 효력 이미 발생"...첫 '퇴직금 소송'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이 위법하고, 소속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아 월급 등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다며 국가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직…
"간을 몸속에서 키운다?"...작은 간 이식해 간 기능 회복했다 간암 말기 환자가 작은 간을 이식 받아 몸 속에서 용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팀은 기증자의 '왼쪽 작은 간(간 좌엽)'을 환자에게 이식해 몸…
"여러분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정부,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윤석열 정부 임기 안에 국민 100만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 또는 유예한 것과는 달리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은…
조규홍 "의대증원 2000명, 내가 직접 결정했다" 26일 국회에서 의료계 비상 상황과 관련한 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의대 입학정원 2000명의 증원 결정 주체와 그 근거를 놓고 공방이 오갔다. 특히, 이날 오후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삼성서울병원 "아시아 표준 'CAR-T 치료법' 구축할 것" 최신 항암치료법 중 하나인 'CAR-T(카티) 세포 치료'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의료계의 경험이 아시아 지역 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박민수 "의대 증원에 의료계 집단반발 예견...尹과도 논의" 보건복지부가 2000명 의대 증원 발표를 앞두고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예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도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의료계는 이를 놓고 현재의 의료대란은 복지부 공무원이 만든 사태라고…
연세암병원, 폐암 환자도 중입자 치료 시작 연세암병원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 치료를 받는다. 김 씨는 건강검진에서 폐에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삼성서울병원도 휴진 유예…빅5 중 3곳 진료유지 삼성서울병원 등이 소속된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네 번째다. 26일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성모도 휴진 유예...의료계, 무기한 휴진 보류 확산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비판적 여론으로 무기한 휴진 보류 결정이 잇달으며 향후 다른 대형병원에도 확산할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가톨릭대 의대…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정부, 전향적 태도 보이면 전공의 복귀" 무기한 휴진을 멈추고 병원으로 돌아온 강희경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준다면 (전공의들도)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25일 말했다. 25일 강…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 국내 개발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가 초기 임상시험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5일 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장진우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배아줄기세포유래…
조규홍 "이달까지 수련병원 안정화…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정부가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들 병원에 사직 전공의에 대한 복귀를 설득하고 미복귀자는 사직 처리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