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병원 폭력'은 교육이고 '군대 폭력'은 범죄인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대형 병원 간호사가 서울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숨진 간호사 A씨의 남자 친구는 사회 관계망…
의사협회, "신생아 사망, 담당 의사 책임 묻지 말라"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책임을 전공의 개인에 돌려서는 안 된다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입장에 대한의사협회가 지지의 뜻을 보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의료진에 대한 무리한…
중독포럼 "게임과 도박 경계 무너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유튜브 서비스 등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중독 문제에 정부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전문가 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정신건강의사회, "해묵은 보험 가입 관행 철폐돼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정신 건강 치료에 대한 일부 보험 회사의 차별 관행을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의사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 치료 수가…
신촌세브란스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나 2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3일 오전 7시 5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9시 59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10시쯤…
연세의료원-경기도-용인시, 의료 AI 공동 개발 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용인 연세 의료 인공지능 연구…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 경영진 책임 물어야" - 시민, 환자 단체 한목소리로 이대목동병원 경영진 성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에 병원 경영자 및 법인 이사회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사건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5명을…
전공의, 하루 14시간 노동-1인당 환자 수 42명 양질의 병원 수련을 받아야 하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근무 환경이 여전히 적신호 상태다. 전공의 수가 많은 대형 병원일수록 근무 환경이 좋지 않게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17년 9월…
세종병원, 사망자 37명-중상자 10명 위독 26일 오전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는 오후 3시 10분 현재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상자 10명이 위독 상태여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부는 세종병원 화재 사고 지원을…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 사망자 33명·부상 79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로 인한 피해자가 사망자 33명, 부상자 79명으로 늘었다. 26일 오전 7시 32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한 지 1시간 40여분만에…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 8명 사망 26일 오전 7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현재 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병원은 100명의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세계 최초 복제 원숭이 탄생, 다음은? 세계 최초로 복제 원숭이가 탄생했다. 중국 연구팀이 체세포핵치환(SCNT) 기법으로 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중국 상하이의 중국과학원(CAS) 신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은 "SCNT 기법으로 마카크…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기현 이사장 보건복지부가 1월 23일자로 정기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을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기현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 대학 출신으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의 현대여성아동병원…
심평원, 의료 영상 공공 데이터 첫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료 영상 공공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정안전부가 22일 공공 데이터 포털(data.go.kr)에 의료 영상, 식품 안전 등 15개 분야 공공 데이터를 개방했다. 이 가운데…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줄여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으로 제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간호사연대,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20일 오후 광화문에서 병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간호사가 직접 나서 1인당 환자 수 문제의…
세계 최초 '뇌 내시경 형광 시스템' 개발 뇌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조원상(신경외과), 오승준(비뇨기과, 의료기기혁신센터장) 교수팀은 최근 병원 출자 회사 인더스마트와 함께 '뇌…
환자 단체 "이대목동병원 허위 청구 처벌해야" 환자 단체들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8일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영양 주사제 국민건강보험 급여 비용 허위…
"AI 진폐증 진단 정확도 95%" 인공지능(AI)이 진폐증을 95%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최준 연구원, 한국IBM 강상훈 연구원 등은 서울성모병원의 진폐증 환자…
'박근혜 비선 진료' 김상만, 녹십자 복귀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진료 핵심 인물인 김상만 전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이 사표를 낸 지 1년 만에 제자리로 복귀했다. 16일 '코메디닷컴'이 서울 서초구보건소를 취재한 결과 건강 검진 기관 녹십자 아이메드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원 종합 청렴도 '꼴찌' 국립중앙의료원이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의료원 가운데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 본 조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총 46개 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