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수술에 최적...단일공 수술 로봇 다빈치SP 국내 상륙 글로벌 수술 로봇 개발 업체 인튜이티브가 보다 정교한 기술력을 갖춘 수술 로봇 다빈치SP를 국내 출시했다.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다빈치SP를 선보이기로 했다. 인튜이티브는…
"돼지 췌도 이식받게 해주세요" 당뇨병 환자의 외침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 아이는 6살 때부터 이 병을 앓았고, 환우회 내 소아 환자들 중엔 20개월, 심지어는 6개월 때 발병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돼지 췌도를…
"혈액 공급 부족, 고용량 철분 주사제가 대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혈이 감소하고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고용량 철분 주사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 태평양…
고대 의대, 90주년 맞이 특별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이 오는 9월 의과 대학 9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심포지엄,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은 28일 "고대 의대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개소일…
전공의들, 고용 불안에 입원 전담 전문의 진로 꺼린다 보건 당국이 입원 전담 전문의 제도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전공의들은 불안정한 고용 등의 이유로 입원 전담 전문의 진로 결정을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8일 전공의 대상으로 시행한…
제주도민 61% "영리 병원 개설 안 된다" 제주도민 1000명 가운데 61.6퍼센트가 영리 병원인 녹지 국제 병원 개설에 반대 의사를 보였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와 의료 영리화 저지 및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환자 4명 중 3명, "복용 약 오리지널-제네릭 파악 못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오리지널인지 제네릭(복제약)인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 케어 기업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31일 40~60대 1000명을…
민주당 규제프리존법 통과 동참 "安 비판하던 文 어디로?" 보건의료계-진보 시민 단체가 대선 공약과 기존 입장을 파기하고 보건의료 분야 규제 완화 등 의료 영리화 노선에 나선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의료 민영화 저지와 무상 의료 실현을…
의사협회, 의사 회원에게 진료비 조사 비협조 요청 대한의사협회가 '문재인 케어' 진행을 위한 비급여 진료비 현황 조사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3일부터 3주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초음파 검사 장비의 운영 현황 및…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 이승우 후보 당선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이승우 후보가 득표율 91.3퍼센트로 당선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제22기 회장 선거 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말기 암 환자의 눈물 "돈 없는 암 환자는 죽어야 하나요?" 사회적 합의는 곧 돈이다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은 고가 신약은 말기 암 환자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신약은 상태가 호전돼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약을 쓸수…
갑질, 성희롱, 감염 관리 구멍...강원대병원 추악한 민낯 "피검사도 없이 에이즈 감염 환자 수술을 진행하고, 간호사가 집도의 없는 수술방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하고, 성희롱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수술방 의사까지..." 국립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벌어진…
전국 병원 중환자실 1등급 기관 52개 늘었다 두 번째로 시행된 의료 기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지난 1차 평가에 비해 대상 기관 평균 점수가 11점 오르는 등 전국 중환자실의 전체적인 질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말기 암 환자의 처절한 외침..."약 좀 주세요" 신속 건강보험 제도 가능할까?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이용할 수 없거나 차지할 수 없는 경우를 '그림의 떡'이라 말한다. 효과가 획기적이라는 고가 신약을 바라보는 말기 암 환자의 상황이 그렇다. 한…
술 취한 응급실 환자, 진료 거부 가능할까? 연일 불거진 응급 기관 의료진 폭행 사건에 "주취 환자, 폭행 위협 환자 진료 거부권을 강화해 달라"는 의료계의 일각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쓰레기통 프로포폴로 환자 죽인 의사, 감형 이유는? 버려진 프로포폴을 모아 재사용해 환자를 숨지게 한 강남 성형외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안동범 부장판사)는 20일 업무상 과실 치사, 마약류 취급 위반 등 혐의로…
최대집 "의사 절반 집단 행동 나서면 문 케어 막을 수 있어"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집단 행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순회 출정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제주도의사회관에서 40여…
가족계획의 국제 최고 권위자, 양재모 전 연세대의료원장 별세 양재모 전 연세대의료원장이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 양재모 교수는 예방의학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을 주도한 예방의학의 태두로서 한국전쟁 후 폭발적으로 팽창한 인구문제를 가족계획사업…
"강원대병원 수술실은 의사들의 성범죄 지옥" "'섹시한 여자가 좋다'며 간호사에게 짧은 바지를 입고 오라는 교수, 수술 고글을 벗겨 주는 간호사에게 얼굴을 들이 밀며 뽀뽀하려는 교수, 샤워한 후 옷을 입지 않고 탈의실에 나와 간호사에게 맨몸을 드러낸…
가짜 학회로 골머리 앓는 과학계, 의학계는? 연구자의 '가짜 학회' 참석 문제를 두고 연구 윤리 자율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과학기술계와 달리 의학계에서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