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K-MASTER 사업단 "정밀 의료 위한 암 환자 천 명 유전체 분석 완료" 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 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이 국내 암 환자 1000명의 유전자 데이터 샘플 분석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K-MASTER…
'대리 천국' 의료계, 제2의 신해철 또 나온다 #1. 지난 5월, 부산의 한 정형외과 소속 의사 ㄱ씨(46)는 의료 기기 영업 사원 ㄴ씨에게 환자 ㄷ씨의 어깨 수술을 맡겼다. 환자 ㄷ씨는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유령 수술을 받다 심정지가 일어나 뇌사 판정을…
경북대병원, 전국 13번째 권역외상센터 개소 경북대학교병원이 대구 권역 중증 외상 환자를 책임지는 권역 외상 센터를 공식 개소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갖춰 공식…
계속되는 간호사 '태움', 정부가 잡을 수 있나?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과중한 업무와 직장 내 괴롭힘(태움)을 견디다 못한 박선욱 서울아산병원 신규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개월 후, 서울아산병원은 병동 내 소음을 줄이고자 간호사에게 수면…
세계 최초 급성 골수성 백혈병 표적 물질 발굴 국내 연구진이 백혈병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표적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했다. 해당 물질은 동물 실험에서 독성 없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65% "인간 배아, 유전자 편집은 부적절" 국내외로 주목받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놓고서 절반 이상의 미국인이 "연구에 인간 배아 포함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또 질병 예방 목적의 유전자 편집 기술 사용은 적절하지만, 유전자 편집 기술이 광범위하게…
더 강력한 면역 항암제 나올까?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주변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세포들을 함께 제거해 더욱 강력한 면역 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김병수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주변에서…
경찰, 진료비-건보료 꿀꺽한 압구정 병원장에 구속 영장 신청 2년간 8억5000만 원 선납 진료비, 6800만 원 국민건강보험료를 '먹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압구정 투명 치과 원장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지난 주 압구정 투명 치과…
추무진 前 의협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임명 지난 4월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기를 마친 추무진 전(前) 회장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새 둥지를 튼다. 보건복지부는 "9월 11일자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추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무상의료운동본부, 의료기기-제약 육성 법안 처리 '절대 반대' 시민 단체가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논의를 앞둔 의료 기기, 제약 규제 완화 법안 처리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1일 '의료 기기, 제약 등 보건의료…
병협, 24시간 메르스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병원 단체가 회원 병원을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지난 8일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협회 내에 '메르스 대책…
의사-한의사 의료 일원화 논의 재점화, 의협 '일보후퇴' '2030년까지 의사-한의사 면허를 일원화한다'는 의사-한의사-정부의 밀실 합의안에 의료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사 단체는 합의안이 마련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봉침 부작용 응급 치료했다 의사 9억 원 피소 한 가정의학과 의사가 봉침 시술로 위급 상황에 놓인 한의원 환자를 도왔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에 의사 단체가 한방 부작용에 대한 일체 무개입 원칙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3년 만의 메르스 공포...치료제-백신은 전무 2015년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3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메르스 치료제나 백신은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
세브란스병원 헬륨가스 누출, 환자 수십 명 긴급 대피 6일 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돼 환자, 병원 관계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58분쯤 연세대학교…
"AI 신약 개발, 데이터 경계해야 한다" 최근 전 세계 헬스 케어 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제약 산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신약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화이자, 머크 등 거대 글로벌 제약사는 이미…
강원대병원 민낯 드러나도 '신고, 처벌' 말뿐인 복지부 지난 8월 국립 강원대병원의 부실 운영 실태가 연이어 보도됐지만 관리 당국인 보건복지부는 정작 면피용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의료연대본부는 5일 '보건복지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대전협, 신생아 집단 감염 사망 첫 공판 앞두고 탄원서 제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강 전공의의 첫 공판을 앞두고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일 "강 전공의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아 내일(4일)…
간협, 간호사 전용 콜센터 '널스톡' 운영 개시 대한간호협회는 3일 "금일부터 간호사 전용 열린 콜 센터 '널스톡(NurseTalk)'을 통해 통합 안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호사 회원은 널스톡 상담을 통해 ▲ 회원 고충 상담 ▲ 면허…
"장삿속 사이트 더는 그만" 신생 커뮤니티 '간호사이다' 오픈 병원 안팎의 간호사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신생 간호사 커뮤니티가 문을 열었다. 29일 오픈한 '간호사이다'(nursechange.com)는 간호 대학, 병원, 대한간호협회가 제공하는 천편일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