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의 명암... "이용자 만족" vs "악용 가능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실효성을 위해 제도 개선이 논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대표적인…
“비만은 국가가 관리해야”...비만기본법 발의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질병으로 바라보고, 국가가 개입해 예방 및 관리하도록 하는 ‘비만기본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최근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비만기본법)’을…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기, 내년 두경부암까지 확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는 중입자 치료기의 영역을 넓혀 내년에는 두경부암에도 도전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일 중입자 치료기를 통한 암 치료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연세의료원 "초고난도 질환 치료하는 최상급 병원 될 것" '최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신의료기술과 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 도입해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의 격을 높인다. 또한 의정갈등 변수 극복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90% 참여...서울대·서울성모 포함 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대장내시경 국가검진 도입될까...선종 검출률 44% 대장내시경 검사 1차검진 시범사업 결과 선종 검출률이 44%로 다른 나라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해 본사업(국가암검진) 도입 전망이 밝아졌다. 그러나 전국 단위로 확대 때 검진 품질을 유지하고 천공 등 대장내시경…
박단 포함 의협 비대위 출범...여야의정협의체엔 회의적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치권 등은 새 체제로 전환된 의협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달덩이 같은 얼굴’ 쿠싱증후군 환자, 녹내장 위험 높아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부풀어 오르는 쿠싱증후군 환자들은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내장 발생 시기를 앞당길 뿐 아니라, 쿠싱증후군이 없는 환자들에 비해 최대 70% 이상 발병이 위험이…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위한 국제진료소 개소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한 국제진료소를 병원 1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유진 국제진료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평택 미군병원, 오산 미군병원 및…
우수 2차병원 집중육성...필수의료는 중대과실만 처벌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편을 진행 중인 정부가 이번엔 2차병원의 집중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사법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필수의료는 중대 과실만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윤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년 만에 이뤄진 자가 폐동맥 판막 이식 ‘로스수술’ 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로스수술이…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당선..."윤대통령이 변해야" 임현택 전 회장이 불신임으로 물러나 비상체제로 전환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3일 오후 진행된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대의원 244명…
한림대성심병원,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 한림대성심병원이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를 열고 글로벌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3일 오전 9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진단 어려운 간암, 혈액검사로 초기 진단 길 열리나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 바이오마커란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인데, 혈액검사만으로 간암을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 심장 중재시술 분야 ‘세계 1위’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심혈관질환을 스텐트로 치료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정상급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심장…
여야의정협의체, 야당 빠진 채 출범..."12월까지 결과 도출" 여야의정협의체가 민주당이 빠진 채 11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 문제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식 겸 첫 회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혈압 관리 게임체인저? '반지형 혈압계'에 학회도 주목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등 반지형 혈압계가 허가를 받고 국내 유통중인 가운데, 국내 학회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코호트(동일인자 공유집단 ) 구축 등을 통해 환자의 혈압관리 데이터를 산출할…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의정갈등 새 국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탄핵됐다. 이에 따라 의정갈등도 새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 회장의 불신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설립의 안건을…
"의사 1인당 국민수 470명, 매년 감소"...韓의료서비스 성장세?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 규모가 다른 국가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향후 OECD 주요 국가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의…
다초점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전액 환자 부담?...‘병행진료 금지’ 논란 거셀까 정부가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 진료와 비급여를 함께 받는 이른바 ‘병행진료(혼합진료)’에 대한 금지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의료계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