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명가 GSK, 제조시설에 3600억 투자...주력 생산 백신은? 다국적 제약기업 GSK가 백신 제조시설에 36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수요가 급증한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 통풍 환자 치료, 요산 저하제 사용 어떻게 변했나 국내 통풍 치료 지침이 첫 선을 보인다. 약물 치료에 이슈로 떠오른 '급성 통풍 발작' 환자의 경우, '알로푸리놀'과 '페북소스타트'와 같은 요산 저하제의 병용 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증 아토피 신약 '아트랄자' 국내 허가, IL-13 표적 차별화 중증 아토피 신약이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처방권에 진입할 예정이다.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환자가 주요 처방 대상으로 잡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1일 중증 아토피 치료제…
먹어도 살 안 찌는 다이어트...“000세포에 답있다" 원 없이 먹으면서 체중 감량이 가능한 유쾌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을까? 국내 연구진이 특정 뇌 신경세포가 관장하는 '지방 대사조절'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해낸 가운데 차세대 비만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3년 만 개정된 '바이오시밀러' 평가지침...유연성 확대에 중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사용 경험이 쌓이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근거로 평가기준도 보다 유연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바이오시밀러 평가 가이드라인은 2009년에 처음 제작된 이후, 지난해 4월…
주사 횟수 줄인 '성장호르몬' 보험 적용...2400억 시장 경쟁 불붙나 2400억원 규모의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규 제품이 처방권에 진입하며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주 3~5회 주사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크론병 주사제 '스텔라라'...치료 하루 만에 증상 개선 효과가? 크론병 1차 약제로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는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치료에서 고용량 유도요법의 경우 높은 증상 개선효과가 보고돼 이목이 쏠린다. 빠르면 유도요법 투여 1일 차부터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포시가' 심부전약 입지 다질까...SGLT-2 억제제의 변신 'SGLT-2 억제제'의 처방 영역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새다. 9년 전 제2형 당뇨약으로 첫 선을 보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시가는 2014년 미국…
업그레이드 Tdap 백신 '아다셀' 국내 상륙, 어떻게 바꼈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dap 백신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한 번에 예방하기 위한 혼합 백신을 말한다. 새롭게 선보인…
날록손, 뇌졸중 치료 효과 입증 실패... 식약처,사용중단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임상시험 재평가를 통해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 신경장애'에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했다. 식약처는 앞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해당 치료…
서양인보다 한국인에서 비만 진단 기준 낮은 이유? 국내 비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체질량지수(BMI)'에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BMI는 몸무게(체중)와 키의 비율을 계산해 비만도를 판별하는 지표로, 몸에 쌓인 체지방량을 간편하게 추정할 수…
면역항암제 대표주자 MSD, 고지혈증 신약 사활 이유? 다국적 제약기업 MSD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신약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 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치료제는 'PCSK9 억제제' 계열 후발 신약으로, 현재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는…
지놈앤컴퍼니, 기술수출 추진하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지놈앤컴퍼니가 항체-약물 접합(ADC) 방식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추진한다. 지놈앤컴퍼니는 23·24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하고 '신규…
실수로 유출된 폐암 신약 데이터...‘티라골루맙' 분위기 반전 맞을까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준비 중인 차세대 폐암 신약(티라골루맙)이 임상 성공 가능성에 파란불을 켰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치료전략으로, 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6개월 이상 늘린 것으로…
美 "코로나19 재유행 막자"...항체 신약 개발에 6조 돈줄 푼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50억 달러(한화 6조6305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잇따라 영입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GSK 출신의 인허가 전문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초고가약 전성시대, 신약 도입부터 사후관리 신경써야"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제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책은 정부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에…
먹는 비만약도 나온다?...GLP-1 '오르포글리프론' 국내 임상 승인 먹는 비만 신약 '오르포글리프론(Orfoglipron)'의 글로벌 3상 임상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GLP-1 유사체 계열 신약으로, 복용법이 간편한 1일 1회 투약…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 가열...주사 횟수 얼마나 줄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투약 간격을 늘린 주사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4개월에 한 번 주사가 가능한 후발 신약 로슈의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매출 1위 품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