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오염걱정없는 환자영양식 ‘메디웰 RTH’ 시판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함께 설립한 의료영양전문회사인 엠디웰은 편리하고 오염 걱정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 ‘메디웰 RTH’를 내놓고 지난 5월27일 런칭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제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인데 튜브로 공급하는 1회용 환자식이다.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고 주입세트를 부착해 경관튜브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 시판

한미약품은 체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을 시판했다. 리피다운은 한미의 자체 원료합성기술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153명 대상 12주간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리피다운의 성분인 오르리스타트는 절식하지 않아도 체중감량…

석면 사태 지나니 이번엔 뇌물 파문

제약업체, 공보의에 뇌물-향응 제공

석면이 들어간 활석가루 사태로 홍역을 치른 제약업계가 이번엔 뇌물 문제로 또다시 사면초가 상태에 빠졌다. 이는 한 공중파 TV의 지난 5월25일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제약회사들이 전국 1700곳 병원, 그리고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에게까지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약값의 20~50%를 현금과 상품권 등으로 제공했다는 내용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일양약품 29일 정기 주주총회 성료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이 29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서울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대웅제약 제7기 정기 주총에서 이종욱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보다 13% 성장률과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고 보고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477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 당기순이익 329억 원을 달성했다. 주주배당률은 액면…

한미약품 복합개량신약 ‘아모잘탄정’ 시판

한미약품은 6월1일부터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정’을 출시한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Calcium Channel Blocker)계열로 칼슘을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약물과 ARB(Angiotensin ǁ Receptor Blocker)계열인 혈압상승의 원인효소 안지오텐신2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혈압을…

일동후디스 3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청정유아식 3종과 청정저온살균우유 등 5개 품목에 대해 2009년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rlity)는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연구소에서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제품…

제3회 한미중소병원상에 김철수 이사장

김철수 양지병원(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이사장이 제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미중소병원상은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권영욱 충남 천안 충무병원 이사장)가 2007년에 공동 제정한 상으로 봉사장 1명과 공로상 3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봉사상을 수상한 김철수 이사장은 양지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한국노바티스, 꾸준한 자원봉사 13년째

스위스계 제약회사인 한국노바티스가 13번째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는 26일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300여 명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무좀치료제 라미실 스프레이 등 1000여 점의 의약품 약 2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 통해 인도 등 6개국에

일양약품 신약 ‘일라프라졸’ 6개국 공급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항궤양 신약 ‘일라프라졸’이 인도 등 6개 나라에 곧 공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일라프라졸은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를 통해 12억 인구의 인도 등 인접 6개국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독일 머크 본사는 계열사 머크인디아를 통해 인도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한미 ‘슬리머’ 2번째 충무공상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성분명 메실산시부트라민)’가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받았다. 충무공상은 특허청이 특허 실용신안 부문 2등상에 해당되며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특허청은 슬리머의 수상 이유로 국내외 경쟁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고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외화낭비를 막은 점과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