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8일 공시를 통해 프랑스 LFB Biotechnologies SA(LFB)사와 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약정서(Term Sheet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신풍제약이 55%이고, LFB가 45%다.
신풍제약은 이번 협약의 기대효과로 "선진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국영기업 LFB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앞으로 2년간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 이광섭 회장이 제22대 임원진 구성에서 탕평 인사를 강조했다.
병원약사회 측은 이번 인사를 "지역과 학교를 초월한 탕평인사라고 할 수 있다"면서 "전체 임원의 40% 가까이가 비서울 지역이며,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도 30% 정도의 임원들이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원진 선발이 총 13개…
세계 제약산업에서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 이러한 때 우리 제약업계도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을 활용해 파머징 마켓으로의 수출 확대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파머징 마켓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앞으로 제약산업의 비중은 파머징…
최근 리베이트 감시를 위해 구체적인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시민단체가 이번에는 리베이트 제약사의 명단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구성한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서 리베이트에 적발된 32개 제약사의 명단 및…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최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대웅제약을 잇따라 겨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동본부는 1차 대상으로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성분명 온단세트론)’과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성분명…
애보트의 글로벌 분사에 따라 한국애보트가 한국애보트, 한국애브비의 두 개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글로벌 분사로 국내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전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였던 유홍기 사장(사진·56세)이 맡으며, 기존 한국애보트는 정유석 대표가 계속해서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사로 한국애보트는 메디컬 사업을, 한국애브비는 주력…
태준제약은 2일 신임 영업부 총괄사장으로 임선민 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성민 사장은 1974년 동광약품에 입사하면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79년 영진약품공업에 입사해 15년 동안 근무했으며, 1992년 한미약품으로 옮겨 영업이사와 총괄사장을 지냈다.
한편, 이번 임선민 사장 영입으로 지난해 1월 선임된 후…
국제약품이 오너 3세인 남태훈(32) 이사를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2일 선임했다. 남 부사장은 남영우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남상옥 선대회장의 손자다. 미국 보스턴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등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약가인하, 리베리트 처벌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인사카드로 대응
국내 제약업계에 CEO(최고경영자)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약가인하, 리베이트 처벌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제약업계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사 카드를 뽑아들고 있다. 추진력과 글로벌 감각을 지닌 인재를 내세워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국내 제약사들의 올해 화두는 ‘글로벌’과 ‘신약개발’로 압축해도 될 것 같다.
지난해 불어닥친 일괄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생존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제약사들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국내 제약사 1위인 동아제약의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3년 동아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