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전국 의원급에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스티커 3만9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의협은 스티커 부착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행동에 협조해 달라는 대회원 서신문과 시·도 의사회장, 시·군·구 의사회장 서신문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진행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의약품 안정 공급과 유통 투명화를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제약협회의 건의 내용은 ▲원외 처방약제 리스트 복수화 ▲기초필수의약품의 가격경쟁 지양 ▲국·공립병원 입찰 발주량 홈페이지 공개다. 더불어 지난해 말 건의해 시행 중인 적격심사제의 확대도 건의했다.
원외 처방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의약품산업 물류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내고 물류업계에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의약품시장이 2010년 875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3000억달러 규모로 급증해 의약품 물류서비스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일반제품 운송비의…
건강보험가입자포럼 등의 시민단체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과 같은 보건의료 단체들이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보장 공약과 관련한 말 바꾸기를 성토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6일 '4대 중증질환 보도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4대 중증질환 100% 국가보장 공약에는 선택진료비,…
2012년 주요 상장 제약사의 경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 비중으로 빅(Big)5 간 자리바꿈이 눈에 띈다. 국내 제약사 매출액 1위 자리는 여전히 동아제약이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녹십자가 차지했다.
2011년 실적에서 녹십자를 앞섰던 대웅제약은 지난해 실적 조사 결과 4위로 물러났다. 3위는 지난해 4위를 차지한 유한양행이 올랐다. 5위는 지난해에…
1원 낙찰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제약협회가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등에 대해 재심사를 청구하기로 알려진 가운데, 공정위 측은 해당 조치가 법에 따른 것이라는 견해를 견지하고 있다.
제약협회의 재심사 청구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약협회가 재심사를 청구하면 절차에 따라 재심사를…
불법 리베이트라는 같은 증상을 놓고 의사와 약사 사회가 다른 처방을 주장하며 싸우고 있다. 연일 리베이트라는 주제를 놓고 성명을 주고받으며 다투고 있는 것.
그러나 양측이 서로의 문제점만 지적하고 대안과 합의점을 찾으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어, 소모적인 논쟁만 이어지는 모습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의사 사회는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면서 이에 발맞추는 제약사의 모습도 바쁘다. 유한양행과 테라진이텍스가 29일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출시했다.
국내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은 2014년 기준으로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테라젠이텍스 박종화 소장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치료에서…
대한약사회는 불법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한 근원적인 제도 개선으로 성분명 처방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30일 입장 발표를 통해 "약가제도의 변경과 의약품 허가제도의 규제, 리베이트 제공자에 대한 처벌에서 쌍벌제 시행까지 여러 정책이 도입됐다. 정부는 합동 조사단까지 구성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가 적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여러…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검찰에 이어 경찰이 수사 확대 의지를 밝히고 있다. 시민단체들도 지속적인 민사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이 참에 환자들에게 약값 부담을 가중시키는 리베이트를 확실히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최근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