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신임 대표이사에 박승국씨

한올바이오파마가 김성욱 대표이사와 신임 박승국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계를 확립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2일 주총에서 박승국 연구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성욱 대표는 인사·재무· 기획 등 관리와 영업 부문을, 박승국 대표는 연구개발과 생산 부문의 대표로서 경영을 맡게 된다.…

일양약품, 리베이트로 본사 압수 수색

일양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본사 등에 압수 수색을 받았다.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 이주형)는 19일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기도 용인시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을 압수 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관련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 수색은 검찰이 일양약품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병원과 의원에…

화이자,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출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의 구강붕해정(Oral Disintegrating Tablet)인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을 19일 출시했다.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해 기존의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한 용량과 가격으로…

한미약품 특허 1위… 한올·LG생명과학 2위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사의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특허 출원과 등록에서 한미약품이 103건과 61건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LG생명과학이 똑 같은 82건과 38건으로 그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녹십자, 유한양행이 상위권을…

부광약품, 2세 경영 '돌입'

창립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했던 부광약품이 김상훈(45) 대표이사 체제로 2세 경영에 돌입했다. 15일 정기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부광약품은 임기가 만료한 이성구 사장을 대신해 김상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이번에 임기가 끝난 이성구 사장은 부광약품이 2006년 지분을 투자한 안트로젠의 대표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과-일동제약, 팩티브 국내 독점판매 계약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 승인에 성공해 현재 국내와 해외 30여 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제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 제품의 향후 10년간 국내판매는…

제약사 '주총 데이'… 변화보다 안정 택해

주요 제약사 임원 재선임 15일 상장 주요 제약사의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렸다. 이날 주총을 개최한 주요 제약사는 광동제약, 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대웅제약, 부광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JW중외그룹 등이다. 이번 주총에서 주요 제약사들은 임기가 만료된 주요 임원을 재선임하는 등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글로벌 신약으로 리베이트 해결해야"

김동연 신약개발연구조합(일양약품 대표) 이사장 강조 "리베이트는 우리만의 신약이 없어서 발생하는 일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사진)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제약 강국 실현을 강조했다. 신약개발조합 김동연 신임 이사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양약품 "리베이트 주장, 사실 아냐"

일양약품이 최근 검찰의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일양약품 전 직원인 A씨가 리베이트 업무를 진행하다 이와 관련한 자금으로 압박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유가족 측의 주장과, 해당 직원이 기획실 소속으로 실제 영업업무와는 관계가 없었다는 회사 측 주장이 맞서고 있는 점이다.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