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업계 종사자 중 36%가 사내 성폭력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익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블라인드는 지난 3일 53개 업종, 직장인 총 5667명을 대상으로 한 '회사 내 성폭력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33%가 회사 내 성폭력 목격 또는…
한국 제약 산업을 알리는 '2018 바이오 코리아'에서 국내 신약 개발 제약사 4곳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사 파이프라인을 발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따르면, 오는 10일 '2018 바이오 코리아' 부대 행사 'K-Pharma Fair'에서 국내 제약 산업의 우수성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해외 인허가 기관에서 허가를 취득해 임상…
국산 리도카인주사제가 미국에 수출된다. 휴온스는 893억 원 규모 리도카인주사제를 미국 스펙트라 메디컬에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리도카인주사제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네릭 품목 허가(ANDA)를 획득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1% 리도카인 주사제 5㎖ 앰플.
스펙트라 메디컬은 휴온스의 ▲높은 품질…
분식 회계 논란으로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민감한 사안에 대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 노출되고 있어 큰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치 사전 통지서 발송 언론 사전 공개 ▲금감원 고의적 분식 회계 결론 내용 ▲조치 사전 통지서에…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MBA) 생명공학 과정 재학생들이 한국 바이오산업 이해를 위해 오송 첨단 의료 산업 진흥 재단(오송 재단)을 방문했다.
오송 재단은 4일 프랑스 그레노블 MBA 재학생 38명이 국가 주도 혁신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 첨복 단지와 첨복 단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88% 증가한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02억 원, 영업 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06억 원, 영업 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한독(회장 김영진)이 동원약품과 개인용 혈당 측정기 바로잰 약국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원약품은 개인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의 국내 약국 영업과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동원약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의약품 유통 회사로 1만 개 이상의 약국과 거래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회사 혈당 측정기 제품 총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개발한 '피부 감작성(skin sensitization) 시험'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피부 감작성은 피부를 통해 들어온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과민 반응하는 것으로, 관련 질환으로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등의…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으로 전문가 도움 없이 적혈구 노화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적혈구 노화 식별은 당뇨, 빈혈증 등 혈구성 질환을 진단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이상준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AI와 디지털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이용해 적혈구 노화 진단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