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테고사이언스, 복지부 상대 2심 소송도 일부 승소

보건복지부가 화상 치료제 개발 기업 테고사이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는 테고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복지부 고시(제2016-187호) 요양 급여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가운데 별지 기재 부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보건복지부 항소를…

차바이오텍, 이영욱-최종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

차바이오텍이 최종성 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차바이오텍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이영욱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영욱, 최종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종성 신임 대표이사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6년간의 임상의사 경력과 14년의 제약 기업 연구 개발(R&D)…

한국엘러간, 쥬비덤 볼라이트 국내 시판 허가

한국엘러간 필러 브랜드 쥬비덤 볼라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성인 안면부 뺨의 중간(moderate)에서 깊은(severe) 고르지 않게 분산된 형태의 미세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계 101개국에서 판매되며 세계 필러 시장의 46%를 차지하는(2016년 기준)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대표이사 이동기)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릭스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릭스는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 전신 경화증 치료제 개발

동구바이오제약이 개발 판매 중인 줄기세포 추출 키트 스마트엑스가 전신 경화증 치료제로 개발된다. 이는 정부 주도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 기술 연구 개발 사업에서 '난치성 전신 경화증 환자의 수지 궤양 및 피부 괴사 치료를 위한 지방 조직 유래 세포기질 분획(SVF, Stromal…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매출 1284억 원...119.7%↑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8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584억 원) 대비 119.7% 증가한 1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공시한 '2018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84억 원, 영업이익은 84억 원, 당기순이익은 60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램시마의 유럽 시장 및…

월드 IT 쇼, 자세 교정 로봇부터 VR 치매 훈련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 IT 쇼 2018'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엔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 주행 등 여러 분야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美 FDA 추가 인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공장 생산 제품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조 승인 획득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개월 만에 2공장에서만 FDA와 EMA로부터 총 3개의 제조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건설 당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된 2공장은 연면적 8만1945㎡로 상암 월드컵…

대웅제약 나보타, 美 이어 캐나다 GMP 승인

대웅제약은 나보타 공장이 18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보타 공장은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공장을 14일부터 18일까지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웅제약 GMP 적합 판정(C :…

규제 덫에 걸린 'K-바이오', 셀트리온은 왜?

한국 바이오 산업이 '규제의 덫'에 걸렸다는 볼멘소리가 산업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회계 감리, 가이드라인 없이 규제에만 몰두?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비 이슈는 달리 적용해야 될 문제라서 일방적 잣대는 곤란하다. 업계 상황을 무시한 기준을 들이대면 바이오 기업의 신사업 의지가 줄어들 수도 있다." (바이오 기업 관계자)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