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검찰 수사가 진행됐던 엠지발 불법 리베이트 사태가 제약 업계를 휩쓸고 있다.
2018년 1월 서울서부지검은 엠지가 국내 병의원 의사를 상대로 영양 수액제 납품을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작하고 엠지는 물론 엠지 영업 대행 업체(CSO)와 서울, 인천, 부산 지역 대형 병원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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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산업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던 화학 에너지 전문 기업 OCI가 제약 바이오 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난달(5월) 30일 OCI는 이사회를 열고 부광약품과 50:50으로 합작 투자 법인을 설립해 제약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OCI는 부광약품 자사주 151만 주(3.09%)를 매입하고 합작 법인을 설립, 공동으로…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은 1일자로 김규돈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규돈 부사장은 2015년 12월 제넥신 사업개발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돼 COO(최고운영책임자) 및 해외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개발 총괄을 겸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북일리노이대학원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LG생명과학 상무와 삼성전자…
프로스테믹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8년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 개발 사업의 장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명은 "유산균 유래 나노 베지클을 활용한 장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프로스테믹스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사업화 연계 연구 개발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모델 바이오 벤처 브릿지바이오와 유한양행이 면역 항암제 공동 개발에 나섰다.
브릿지바이오는 4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혁신적인 면역 항암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대상 신약 후보 물질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13개사가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회장 서정선) 4일 KOTR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투자 전문 컨퍼런스 RESI(주관사 LSN)에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유전자 분석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으로 오는 7월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EDGC는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빅 데이터 솔루션 업체 도후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유전적, 인지적 피부 증상을 종합 진단하는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은 피부…
최근 한국거래소가 일명 테슬라 상장이라 불리는 이익 미실현 상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익 미실현 상장 제도가 실현되면 바이오 벤처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규모가 작고 투자 유치에 목말라 있는 바이오 벤처에게 주식시장 상장은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바이오 벤처 등을 위해 기술 평가 특례 제도를 운영하고…
한독테바의 기면증 치료 신약 누비질이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출시될 전망이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자사 기면증 치료 신약 누비질(성분명 아모다피닐) 150㎎과 250㎎이 성인 기면증 환자의 기면증과 관련한 과다 졸음 증상 치료에 있어 1일자로 국민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비질 보험 약가는…
한국노바티스가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그니포 라르(성분명 파시레오타이드 파모산염)를 국내 출시했다.
시그니포 라르는 2세대 소마토스타틴 유사체(SSA, somatostatin analog) 약물로 1세대 치료제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는 말단비대증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치료제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20∙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