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2위 日 의약품 시장 공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2위 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파마 엑스포(BioPharma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바이오파마 엑스포는 바이오 제약 관련 일본 최대 전시인 BIOtech Japan과 제약 연구…

GC녹십자랩셀, 차세대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 나서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펠던 페라퓨틱스 플랫폼 기술을 도입한다. GC녹십자랩셀은 캐나다 바이오 기업 펠던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펠던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단백질 및 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하는 기술인 펠던…

대웅제약, 바이오시밀러 삼페넷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삼페넷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페넷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국내 최대 바이오 의약품 컨퍼런스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 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2018(GBC 2018)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람 중심, 바이오 경제'를 주제로 26~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엔 바이오 의약품…

현대약품 당뇨병 신약, 미국당뇨병학회서 임상 공개

현대약품이 지난 25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지난 5년간 범 부처 및 복지부에서 지원받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GPR40 agonist, HD-6277)에 대한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해(2017년) ADA에서 선행 물질인 TAK-875에서 나타났던 간…

EDGC,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크게 웃돌아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26일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에서 23.33% 상승한 1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상한가 1만1700원을 기록했다. EDGC(245620)는 장 시작 직전인 오전 8~9시부터 공모가 6500원을 크게 웃돌며 호가를 접수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38.5% 오른 9000원으로…

50만 명 살리는 독감 백신, '9월 전쟁' 초읽기

독감(인플루엔자)은 시즌마다 25~50만 명이 사망할 정도로 생각보다 치명적인 질환이다. 여러 바이러스로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감기와는 다르다.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백신 접종.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65세…

일양약품 '심경락' 캡슐에서 납 기준치 184배 검출

협심증 치료제 일양약품의 심경락 캡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즉시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심경락 캡슐에서 납이 검출됐다는 민원인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납 기준인 5피피엠(ppm)보다 최대 184배 많은 920피피엠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납이 과다 검출된 제품은…

유유제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10년간 5000만 정 판매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개량 신약 유크리드가 출시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정을 돌파했다. 유크리드는 티클로피딘 250밀리그램과 은행엽엑스 80밀리그램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든 항혈소판제로 2008년 9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5월 말 현재 포장 단위(30정, 300정) 기준으로 66만1750개, 정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

MSD 키트루다, 영국서 비용 효과성 인정

MSD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영국 국가 보건 서비스(NHS)를 통해 일반 환급을 적용받는 최초의 폐암 면역 항암제가 됐다. 25일 MSD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PD-L1이란 물질의 발현율 50% 이상인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키트루다를 쓸 것을 권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