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동아ST, 제2회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산업과 학계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2회 동아ST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 신약을 연구개발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제1회와…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출범

SK케미칼 백신사업부가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SK케미칼은 1일 기존 백신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 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 회사의 발행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번 분할로…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보다 좋아도 문제?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고속 성장하면서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시밀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서고,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효과와 저렴한 약값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등은…

뷰노 심정지 예측 AI, 유효성 입증으로 인허가 속도

국내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뷰노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DEWS(VUNO Med-DEWS)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DEWS 인허가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은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수정 조기 경고…

지놈케어, 유전체 분석 활용한 난임 진단 서비스 실시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가 자회사 지놈케어를 통해 난임 여성의 인공 수정 착상률을 높일 수 있는 난임 진단 서비스 2종을 국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놈케어는 스페인 아이지노믹스에서 개발한 자궁 내막 미생물 유전자 분석 검사 EMMA와 독소 세균 확인 검사 ALICE를 내달부터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6일 아세안 제약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열려

의약품 시장 규모 약 28조 원, 연평균 성장률 8.4%로 고성장이 예측되는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아세안 의약품 시장이다. 아세안 의약품 시장은 현재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향후 2020년까지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비슷한 문화라는 측면에서 국내 제약 업계는 아세안 시장을 매우 매력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LG 바이오시밀러 등장, 200억 시장 노린다

세 번째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LG화학의 첫 항체 의약품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유셉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셉트는 ▲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 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화이자제약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엔브렐이다.…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삼성바이오에피스 공동 운영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감리와 관련해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바이오젠이 결국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주식 매수 청구권)을 행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49.9%를 확보하게 됐다. 콜옵션 최종 계약 완료는 9월 28일 이전으로…

아마존, 온라인 약국 필팩 인수...제약 시장 지각 변동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기업 아마존이 미국 전역에 의약품 유통 면허를 가진 온라인 약국 필팩(PillPack)을 인수한다. 이로써 제약 업계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하는 협약에 서명했다”며 “아마존과 함께 더 나은 의약…

서정진 "전 세계가 셀트리온 원한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셀트리온. 셀트리온 수장 서정진 회장은 지난 2월 해외로 출국해 이틀 전에야 한국에 돌아왔다. 서정진 회장이 들린 나라만 해도 29개국. 서정진 회장은 각 나라를 돌며 가장 먼저 환자를 만난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묻는다. 그리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