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CJ헬스케어, 이상지질혈-당뇨 복합제 아토메트 급여 출시

CJ헬스케어는 이상 지질 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급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 지질 혈증 치료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 대체 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 中과 이중 항체 공동 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중국 바이오 기업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아이맵 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PD-L1과 비공개 물질을 조합하는 3개의 이중 항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두 기업은 개발 비용뿐 아니라 중국, 한국 및 나머지 국가들의 라이선스 권리를 서로…

GC녹십자, 노인용 독감 백신 임상 2상 승인

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용량 4가 독감 백신 GC3114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C3114는 일반 4가 독감 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4배 더 높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독감 예방 효과가 더 큰 제품이다. 실제 일반 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면역 반응을 보이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휴온스, 셀레늄 치료제 셀레나제 국내 판권 재계약

휴온스가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늄 주사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 연장하는 것으로, 이번 재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세계 25개국에서 허가 받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 시장 1위 브랜드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대웅제약, 베트남 2위 제약사 트라파코 경영 참여

대웅제약이 베트남 2위 제약사 트라파코의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트라파코 주주 총회(GMS)에서 대웅제약 베트남지사 김동휴 지사장과 직원 1명이 트라파코 이사회와 감리위원회 일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휴 지사장은 전략/투자/HR 부문 위원회에 참여해 트라파코 경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GC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 이익 75.6%↑

GC녹십자랩셀은 올해 2분기 영업 이익이 9억8000만 원으로 전년(2017년) 같은 기간보다 7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132억2100만 원, 당기 순이익은 9억3700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서울제약, 발기 부전 구강 붕해 필름 페루 수출

서울제약이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최근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와 발기 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 붕해 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 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ODF(구강 붕해 필름) 20밀리그램 제품이며 수출 초도 물량은 17만 달러(약 2억 원)어치다. 이는…

프로스테믹스, 줄기세포 탈모 치료제 수출 확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배양액 탈모 시술 앰플 AAPE을 선보였던 프로스테믹스가 업그레이드 버전 AAPE V2.0으로 일본과 중남미 병원 중심의 수출 확대에 나선다. AAPE V2.0은 모낭 재생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인자의 새로운 추출 분리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AAPE와 성분은 동일하지만, 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AAPE…

EDGC, 세계 최대 유전체 기업 BGI-GBI와 손잡고 중국 진출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세계 최대 유전체 기업 BGI의 전문 판매 법인 GBI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EDGC는 25일 GBI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중국 공급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EDGC는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융합 검사 마이젠플랜을 포함한 모든 유전체 검사…

삼성바이오에피스, 2분기 유럽 매출 363억 원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와 플락시비 유럽 판매를 맡고 있는 바이오젠은 24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와 플락시비는 2018년 2분기 총 126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906억 원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