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EDGC-솔젠트, 글로벌 진출 위한 NGS 제품 공동 개발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분자 진단 기업 솔젠트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 기반 공동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동 개발 ▲ 국내외 NGS 기술 기반 유전체 검사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 교류 및 영업 지원 등에…

유전자 정보 보호 첫발, 美서 가이드라인 마련

23andMe, Ancestry 등 미국 주요 개인 유전자 분석 기업들이 미 시민단체인 미래 프라이버시 포럼(Future of Privacy Forum)과 공동으로 안전한 유전자 정보 이용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Privacy Best Practices for Consumer Genetic Testing…

[기자 수첩] 제약사에 무릎꿇은 정부, 환자는 불안하다

간암 환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간암치료제 리피오돌 사태가 결국 예상대로 약가 인상이라는 결과로 일단락됐다. 리피오돌은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에 꼭 사용되는 조영제다. 이 약은 프랑스 제약사 게르베가 공급하고 있다. 게르베는 올해(2018년) 3월 낮은 약가를 이유로 리피오돌 공급을 돌연 중단했다. 1998년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을때…

GC녹십자랩셀-앱클론, CAR-NK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GC녹십자랩셀과 앱클론이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세포치료제 분야 선도기업인 GC녹십자랩셀과 항체결합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앱클론은 차세대 글로벌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핵심 기술을 교류한다.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다. 양사는 2일 표준요법을 기반으로 위약 대비 트라젠타 치료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CARMELINA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트라젠타는 위약 대비 유사한 심혈관계 안전성을…

나보타 美 진출 내년 상반기 판가름...FDA 심사 재개

대웅제약은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나보타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심사 재개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수령한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에 따른 후속 조치로, FDA는 CRL을 통해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하임바이오, 4세대 폐암 신약 미국 특허 획득

바이오 스타트업 하임바이오는 '고시폴 및 펜포르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폐암치료제는 하임바이오가 국립암센터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개발중인 대사항암제 NYH817100에 대한 특허로 일본과 유럽 특허 획득에도 성공했다. 대사항암제는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셀트리온 허쥬마, 호주 판매 허가 획득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호주 식약처(TGA)로 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트라스트주맙(Trastuzumab) 바이오시밀러 중 최초로 호주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허쥬마는 조기유방암 및 국소진행형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진행성 위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가…

진흥원-AZ, 항암연구 프로젝트 4건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픈이노베이션 확산과 항암연구 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5회째 진행하고 있는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올해도 4건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

베트남 입찰 2등급 유지...한시름 놓은 제약계

우리나라 의약품이 베트남 의약품 공공입찰에서 2등급을 유지하게 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정부가 국내 의약품이 공공 의료시설에 공급 입찰하는 경우 2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베트남 공공 의료시설 의약품 공급 입찰'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