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가 엘러간 출신 박영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총괄로 16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영신 전무는 최근 한국엘러간에서 제약사업부를 총괄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과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서울경제신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박 전무는 이화여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PLK-1(폴로유사인산화효소) 항암제 기술이 특허청으로부터 물질 특허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PLK-1은 세포의 유사 분열(mitosis)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 유나이티드제약은 표적 항암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PLK1 억제제의 유효성이 입증된 암종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다. 혈액 독성…
세계 최초로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전의 신약이 탄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가 개발한 RNAi 치료제 온파트로(성분명 파티시란)를 승인했다. 온파트로는 희귀 신경 손상 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 치료제다.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올해(2018년) 상반기 가장 많은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상반기 동안 총 16억72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2017년) 38억5900만 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던 김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메디톡스가 상반기 매출 사상 첫 1000억 원 고지를 달성했다.
메디톡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2017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14% 감소한 226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 감소한 182억 원이다.
메디톡스는 압도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과 해외 매출이…
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테고사이언스가 2분기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세포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테고사이언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21억5000만 원, 영업 이익 3억6000만 원, 당기 순이익 2억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2017년) 동기 대비 3.9%…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리포트 하나로 한국 제약 바이오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최근 골드만삭스 김상수 연구원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에 부정적인 리포트를 내놨다.
먼저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유럽과 같은 점유율이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바이오시밀러…
정밀 의학 생명 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상반기 매출액(연결재무제포 기준) 541억 원, 영업 이익 24억 원, 당기 순이익 2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 13퍼센트, 영업 이익 152퍼센트, 당기 순이익 227퍼센트 오른 수치다.
역대 최고 상반기…
바이오 스타트업 하임바이오가 기업 공개(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을 추진 중인 하임바이오는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정상 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굶겨 죽일 수 있어 기존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다. 특히 난치성 재발암의 완치율을…